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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95)- 새모이 20`2년 11월 29일(월요일)- 새 모이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새들이 먹을게 부족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잘 먹던 씨앗들도 줄어들고 잡아먹던 곤충들도 없어지고 더욱이 눈까지 내리면 녀석들은 무얼 먹고살까? 한. 두해도 아니고 계속되는 자연현상이다 보니 녀석들도 겨울에 대비한 나름의 생존전략이 있을 테고 어떻게든 먹거리들을 찾아 먹고 있을 테니 살아남는 게 아니겠는가 싶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겠지요. 그래서, 겨울이 오면, 집 주변에 사는 녀석들에게 조금이나마 먹을 수 있을 것들을 챙겨주곤 합니다. 올해도 앞마당 화단에 먹이대를 한 곳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겨울에도 나누어 주던 개사료와 기간 지난 라면들을 잘게 부수어 놓아주었습니다. 4,5일 지난 듯싶습니다. 물까치들.. 2021. 11. 29.
석인들 석인들의 모습속에서 옛 선조들의 마음속 깊은곳을 읽을수있습니다. 그처럼 소박하고 순수한 대화가 곁에 있어 좋습니다. 석인들만 찍어보겠다고 한참을 찾아다닌적이 있었습니다. 호암미술관 정원'희원'에 이처럼 잘 정돈된 석인들이 서있는걸 알았으면 그때 참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뒤늦게라도 지금 이곳 '희원;의 석인들을 찬찬히 만나보면서 다시 마음가다듬고 '석인씨리즈'를 새롭게 계획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2021. 11. 28.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의 정원'희원'을 돌아보면서 막상 '호암미술관'의 모습은 찍은게 별로네요. 잘 지어진 세련된 대리석 미술관입니다. 이런 문화작 유품들을 남길수있는건 모기업이 대기업이어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업이익의 사화환원은 많을수록 좋겠지요. 2021. 11. 28.
유난히 빨간... 유난히 빨간색 단풍잎이 시선을 끕니다.; 노란색 몸통이 받쳐주어 더 빨간지 모르겠습니다. 가을의 '단풍'은 이 빨간색 단풍이 원조이겠지요? 녀석이 '단풍'이라는 이름으로 가을을 대표하고 다른 나무잎들의 변색들도 모두 '단풍'이라 부르게합니다. 2021. 11. 28.
산수유열매 남자한테 좋다는 광고가 있었지요? 전립선치료에 좋다는그 산수유열매가 유난히도 빨갛습니다. 호암미술관 경내입니다. 시골집에도 몇십년은 훨씬 더 된 산수유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혼자서 떨어지곤 합니다. 특별히 따서 약용으로 활용치 못라다보니 혼자 피고집니다. 꽃이 예쁘고 열매가 예쁨니다. 2021. 11. 28.
낙엽 단풍은 잎새를 빨갛게 물들였을때도 예쁘지만 땅에 떨어저 쌓여도 보기 좋습니다. 빨간색 단풍도 노란색 은행잎들이 떨어저 쌓여도 곱습니다. 2021. 11. 28.
돌양 호암 미술관 정원'희원'에는 격조 있는 석조물들이 많습니다. 미술관의 정원이어서 그렇겠다 싶습니다. 돌로 조각된 양이 두 마리 나란히 서있습니다. 조각품새도 좋아 보입니다. 2021. 11. 28.
그림자 빛 좋은 날, 그림자는 드라마틱해서 좋습니다. 나무 그림자들도 좋지만 사물들의 그림자들도 찾아보면 좋은 소재들이 많습니다. 그림자는 훌륭한 소재가 됩니다. 2021. 11. 28.
호암미술관 정원'희원'에 소재한 탑들입니다. 다보탑도 있고 서가 탑도 잇었는데 그것들은 경주 불국사 탑들의 복각품들이니 제외하고 원래의 순수탑들도 여럿이 세워 저 있습니다. 사찰들에 주로 있어야할 탑들이지만 울창하면서도 정돈된 나무숲 속에 위치해 있으니 운치 있어 보입니다. 2021. 11. 28.
One Photo a day(103)- 지는 낙엽이 아쉬어 이제 낙엽도 많이 젔습니다. 나무들이 가지들만 앙상하게 남긴채 겨울을 나겠답니다. 지는 낙옆이 아쉬어 호암미술관 정원 '희원'에서 담았던 낙옆사진 몇장을 오늘의 사진으로 올립니다. 2021. 11. 28.
오늘(2404)- 호수전경 2021년 11월 28일(일요일)- 호수 전경 집이 호수와 가까워서 집안에서 기흥호수가 내다보입니다. 그 이야기는 처음 이곳에 터를 잡고 집을 건축하고 이사 왔을 때에 해당되던 이 아기입니다. 당시에는 사진 속 우측 편이 나무들이 없어서 훤하게 뚫려있었습니다. 이사 와서 10년이 넘다 보니 없던 나무들이 새로 나고 자라서 전면의 시야를 가립니다. 여름이면 나무들의 잎새들이 무성 해저서 막을 쳐놓고 호수를 내다볼 수 없게 합니다. 대신 울창한 초록색이 시야를 안정시키고 시원케 해줍니다. 이제, 초겨울에 접어들면서 잎들이 낙엽 되어 떨어지고 가지들만 남았습니다. 이제야 나뭇가지들 틈새로 호수가 조금 보입니다. 오늘 현재 아직 낙엽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는 아닙니다만 모두 깨끗하게 떨어지고 나면 호수가 훨씬 더.. 2021. 11. 28.
어구 민속촌에 조성되어있는 울릉도 돌집입니다. 돌집담과 울타리 장독대를 한장으로 담았습니다. 그곳에서 쓰이던 어구들도 눈에 띠는군요. 2021. 11. 27.
돌하루방 돌하루방이지요? 민속촌 제주도 초가집 경내에 놓여있습니다. 옛날 원형의 돌하루방이 아니고 근세에 제주장인들에 의해 깍여진 것들이지요. 시골집에도 한개 가져다 놓아서 잘 압니다. 2021. 11. 27.
민속촌입니다. 담넘어로 감나무가 보이고 발갛게 익은 감들이 탐스럽게 매달려들 있습니다. 이곳 민속촌 감들은 새들의 먹거리입니다. 가금 청설모도 와서 먹더군요, 아직 홍사로 무르익지는 않았는지 아직 새들은 오지 않는군요. 12월초순께면 새들이 몰려들 올겁니다. 장망원을 들고 와서 카메라에 담아야지요. 2021. 11. 27.
모과 떨어진 모과를 소큐리에 담아놓았군요. 민속촌 어느 초가잡안 입니다. 생긴건 못생겨도 모과차맛은 참 싱그럽지요. 2021. 11. 27.
겨울먹거리 민속촌 경내입니다. 어느 초가집 나뭇간에 시래기들이 널려있습니다. 옛날 풍족치않던 어려웠던 시기에 우리네 농촌에서는 가을이면 흔히 보던 풍경입니다. 잘 말려서 기인 겨울을 넘기는 상비식품이었거든요. 추억의 모습입니다. 2021. 11. 27.
연한색 단풍 민속촌 입구에 새겨진 '민속촌을 세워야하는 이유' 성언 석물입니다. 옆으로 햇빛받아 연하게 발한 단풍이 곱습니다. 2021. 11. 27.
One Photo a day(102)- 꼬마관객들을 위한 공연 민속촌입니다. 매일 오전 11시면 농악마당에서 벌어지는 민속공연입니다. 오늘따라 꼬마관객들이 많이 모였고 마치 그들을 위한 공연같습니다. 2021. 11. 27.
오늘(2403)- 구절초 2021년 11월 27일(토요일)- 구절초 11월도 기울어 갑니다. 소설이 지난 이제 겨울의 초입입니다. 앞 뒷마당 정원에 꽃들이 이제 거의 시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아직도 생기를 머금은 하얀 꽃이 있습니다. '구절초'입니다. 국화들도 이제 색갈이 퇴색되어가고 있는데 이 녀석들은 여전하군요. 많이 심겨저있지않고 두 군데서 저처럼 몇 송이 꽃을 피우고 있는데 아직도 싱싱하니 귀엽습니다. 그렇다고 겨울꽃은 아닙니다. 원래 제철은 8월에서 10월이라고합니다. 10월도 디가고 11월도 지나고 있으니 저 녀석들도 이제 기진해있겠지요. 아마 며칠 지나면 저 녀석들도 퇴색되며 쭈그러들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늦게까지 꽃을 피우고 있으니 대견스럽습니다. 여러해전에 구절초를 꽃밭에 식재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그후 녀석.. 2021. 11. 27.
One Photo a day(101)-시래기...겨울먹거리 민속촌을 걷다보니 무청을 말리고있군요. 우라네 엿날 어머니들이 겨울먹거리로 말리시던 그 '시래기'입니다. 만가웠숩니다. 2021. 11. 27.
오늘(2402)- 전시용사진 2021년 11월 26일(금요일)- 전시용 사진 성당 사진동아리에서 성당 카페 뱍먄 3곳에 사진을 전해놓고 있습니다. 카페 장식도 되고 동아리 활동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지요. 3개월 정도 전시된 후에는 다시 새로운 사진으로 교체를 합니다. 가급적 회원 모두가 돌아가면서 출품을 하기로 했는데 여의치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네 사람들, 남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하다가도 어떤 때는 또 망설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내 사진을 보고 나쁜 평을 하면 어쩌나 걱정이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렇다 보니, 동아리 총무가 어떤 때는 애를 먹기도 합니다. 요즘 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사를 나 가지 못해 내놓을 사진에 없다고들 한답니다. 총무에게서 SOS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랜즈를 구입하러 서울에 나갔다 오.. 2021. 11. 26.
One Photo a day(100)- 오래된 느티나무 400년 그리고 600년되었다고 보호목 안내현판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용인시기흥구 보라동에 살고있는 느티나무입니다. 여름철 초록으로 덮혔던 나무잎들을 모두 떨구고 나목의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나무 몸통에 몸을 찰싹 붙히고 high angle로 남아있는 가지들을 담아 봅니다. 2021. 11. 25.
오늘(2401)- 추가렌즈 2021년 11월 25일(목요일)- 추가 렌즈 그동안 니콘 카메라를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소니 카메라를 많이 사용해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포서드 카메라로 올림푸스와 파나소닉도 사용하고 있고요. 색감이 좋다는 후지카메라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논은 필름 카메라 시절 잠깐 사용해보고는 그 이후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사용치 않아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접촉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판매율 1위라는 캐논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캐논을 구입해서 쓰고들 있습니다. 주변에서 캐논 사용법을 물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나는 캐논을 사용치 않아봐서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도움을 주지 못해 왔었지요. 그래서 이번에 캐논 카메라를 한대 구입해.. 2021. 11. 25.
One Photo a day(99)- 감 잎사귀를 모두 떨구고 감이 빨갛게 익은 나무를 보면 무조건 달려가 봅니다. 물론 초록색 잎들을 매달고 익어가는 감들도 좋지만 감만 남아 매달려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찍어도 찍어도 다음에 드는 장면이 별로 없어 안타깝습니다. 어쩌면, 장대를 들고 감을 따는 사람이 함께 했으면 참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민속촌 감나무에 감이 탐스럽습니다. 작년에는 감을 쪼아 먹는 직박구리와 청설모를 맞나서 즐겁게 사진으로 담았는데.... 아직은 새들고 다람쥐가 접근 치는 않는군요. 금년에도 녀석들과 한번 조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