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17 내게온 새식구들 금년들어 오늘 현재 51마리의 부화된 병아리들이 우리집 닭장을 떠나 남의 집으로 보내어 젔습니다. 그러면 우리집 닭장에는 얼마나 많은 녀석들이 새 식구로 들어왔을까요? 파주의 유동석님께서 지난 봄에 옹쟈보 두쌍을 주셨습니다. 작년에 내가 백쟈보를 여러쌍 보내드렸는데... 그 답례 라면서요. .. 2008. 9. 12. 정원의 꽃들이 일부 바뀌었습니다. 꽃은 피우기위해 클 때하고 피웠을 때 참 아릅답습니다만 꽃이 시들고 나면 어지럽기만 합니다. 지는 꽃들을 걷어내고 9월에 피는 꽃들로 일부 바꾸어 심었습니다. 처음 가본 수지화훼단지에서 무더기 꽃걸이를 한분 사왔습니다. 사실은 포기를 나누어 심을려고 사왔는데 무더기로 엮여 피운 모습이 .. 2008. 9. 12. 나눔의 기쁨 금년들어, 내 기준으로 보면, 참 많은 병아리들을 부화해서 나눔을 했습니다. 나눔이라는 표현은 닭을 좋아하는 사람들간의 까페에서는 유료분양이 아닌 무료분양을 의미하지요. 관련해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를 함께하는 사람들끼리이니 나눔이 곧 행복인 것이지요. 어떤이들은 그래도 사.. 2008. 9. 12. 다시 또 바글바글(병아리) 금년에는 참 많은 병아리들을 부화해서 나눔 했네요 몇녀석이나 되었을까? 달력에 녀석들 부화되어 나온 날과 어떤 놈들이 나왔는지 기록을 해 놓았으니 한번 주욱 확인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금년은 이것으로 부화를 끝내려 했었는데.... 퇴직한 친구들 모임에 나가서 병아리들 부화얘기를 했더니..... 2008. 9. 11. '산호' 8 개월 '산호', 금년1월 10일생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8개월이 되었습니다. 멀리 대천에서 '00'을 할애비로 하고 '옥포'를 애비로 해서 태어났습니다. 할애비와 애비가 모두 챔피언들이라고 했으니 이 녀석도 한가락 할 놈이겠다 싶습니다. 다리도 훤칠하고 용모도 준수합니다. 다만 주인을 너무 좋아해서 야단.. 2008. 9. 10. 9.9절(節) 오늘은 북한이 민족최대의 명절이라 일컫는 북한정권수립 기념일입니다. 1948년9월9일날 정권을 수립했다고 해서 '9.9절'이라고 하지요. 60년이 되었습니다. 북한 전역에서 각종 경축모임이 다채롭게 열리고있습니다. 북한정권의 60년은 1인 종신집권과 봉권 권력의 세습이었습니다. 당연히 한계가 있게 .. 2008. 9. 9. 토끼 '부산은행'의 심볼동물이 '토끼'인 모양입니다. '국민은행'의 심볼새가 '까치'인것 처럼요. 서울 강남대로를 따라서 양재역까지 내려오면 양재역 못미처서 버스정류장 '뱅뱅4거리'가 있습니다. 그 '뱅뱅4거리'정류장 옆에 '부산은행'건물이 있습니다. 건물 정면 오른쪽에 세워진 '토끼상'입니다. 지지대.. 2008. 9. 7. 용인성당 성모상 '용인성당'의 성모상입니다. 천사가 등불을 밝히고 있네요. 오늘은 '용인성당'의 11시미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마침 새신부님이 전보되어 오셔서 환영식까지 겸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목회장님이 여자분이시네요. 새신부님을 환영하면서 세가지 점에서'용인'이 참 좋은 곳이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2008. 9. 7. 양재동 꽃시장 자주 들리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화훼단지이지요. 겨울이 가고 봄철이 오면 자동차와 사람들의 물결로 덮히죠.정신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늦여름에다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한가하네요. 마음 편히 갖고서 여유롭게 이꽃 저꽃을 봄니다. '가'동과 '나'동, 두개의 온실 건물안에는 엄청나.. 2008. 9. 6. (가칭)붉은벼슬 실크오골계 고정화작업 '실크오골계' 4 마라를 오늘 신월동으로 보냈습니다. '실크오골계'라고 했는데 사실은 '실크오골계'가 아닙니다. '실크오골계'라고 하면 발가락이 4 개, 모두 회색이어야 하고 벼슬 또한 회색이어야 하며 피부도 검어야 합니다. 그리고 뼈가 검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 그대로 오골계지요. 그런데 이놈들.. 2008. 9. 4. 만개(滿開) 만개한 배롱나무꽃이 절정입니다. 만개한 무궁화꽃도 절정입니다 만개한 수국도 꽃이 무거워 고개를 숙입니다. 띠앗마을 주차장의 9월초입니다. 2008. 9. 4. 달개비 오래전 서울의 이곳 저곳에서도 흔하게 발견되던 꽃이었습니다. 공터가 많이 줄어들어서 일까요? 요즘은 별로 보지 못한듯 싶습니다. 그랬는데...띠앗마을 밭가에서 한무더기로 뭉처서 꽃을 피우고 있는 이 녀석들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흔하고 보잘것 없는 잡초꽃이라 예전에 그렇게 자주 만났는데.. 2008. 9. 3. 부추꽃 재작년 여름, 아랫집 '명춘초당'을 짓고 마당을 조성하면서 심을 것이 부족해서 옆집에서 '부추' 를 얻어다가 한 웅큼을 마당 구석에 심었드랬지요. 물론 관상용이 아니라 식용으로 심었드랬습니다. 그리고는 별 관심없이 잊고 있었는데... 여름이 갈때쯤 되면 어김없이 화초처럼 이렇게 하얀 꽃을 피.. 2008. 9. 3. 드럼통 조형탑 드럼통 32개를 13단으로 쌓아 올렸네요. 쌓아 올린것이 아니라 중간 지주기둥에 부착시켜 올렸네요. 끝에는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그러니까 국기계양대를 겸해서 계획했나 봅니다.. 드럼통 몇곳에 조명기구들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밤이면 조명을 밝히는 모양입니다.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 2008. 9. 3. 꽃과 나비(4) 부추꽃에 나비 4 마리가 날아들었습니다. 이꽃저꽃 분주히 넘나 들면서 굴을 따는 것이지요? 2008. 9. 3.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선생 동상 의암(義菴) 손병희(孫秉熙)선생의 동상입니다. 천도교 제3대 대도주(大道主)이시고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하셨지요. 출판사 보성사(普成社)를 창립하셨고 보성(普成), 동덕(東德)등의 학교를 인수해 육영에 힘쓰셨습니다.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 모셔저 있습니다. '탑골공원'이 3.1운동.. 2008. 9. 3. 탑골공원 '탑골공원'입니다. 종로2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적 제354호입니다. 학창시절에는 '파고다(Pagoda)공원'에서 맞나자며 친구들과 자주 찾던 곳이었지요. 전차가 달리던 종로통에 위치해 있다보니 만남의 장소로 아주 좋은 곳이었드랬지요. 정말 오랫만에 찾았습니다. 옛날 그대로네요. 달라진 것이 하.. 2008. 9. 3. 청계천조성 기념조형탑 청계천 시민광장에 세워저 있는 청계천 복원 상징 조형물입니다. 작품명, "스프링(Spring)",일명 '소라탑'입니다. 스웨덴출신의 미국 팝아티스트 '클래스 올덴버그'와 그의 부인이자 동료인 '구제 반 브로겐'의 작품으로 인도양에서 서식하는 '다슬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구요. 높이 21m, 밤이되.. 2008. 9. 2. 성취욕과 자신감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야구가 전게임에서 우승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은 쾌보가운데 쾌보였습니다. 기라성같은 미국,일본,쿠바를 이기고 전승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를 감격케 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이승엽선수가 했다는 말이 되새겨 집니다. "고교야구팀이 60개밖에 없는 나라가 올림픽.. 2008. 9. 2. KOREA 브랜드 우리 한국의 국가브랜드가 최하위권이랍니다. 국가브랜드 평가기관 '안홀트-GMI'에 따르면 조사대상 38개국 가운데 32위랍니다. 일본(9위)은 물론, 중국(23위)보다 낮고 그렇게 못살았더든 동구권 나라 헝가리(25위), 체코(26위), 폴란드(28위)보다 낮습니다. 아르헨티나23위), 멕시코(29위), 이집트(30위)보다.. 2008. 9. 2. 어느 버스정류장 어느 버스정류장의 대기의자 앞입니다. 담배꽁치가 너저분하고 버려진 담베갑도 보입니다. 먹다 버린 아이스 케기 봉투에 먹다 버린 주스컵과 빨대도 보입니다. (물론 정류장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었습니다.) 담배쪽은 어른 짓이고 음식물쪽은 아이들 짓이 겠지요?! 그 어른에 그 아이들입니다. 누구.. 2008. 8. 28. 무색한 빨간 신호등 용인의 어느 중학교 앞길입니다. 빨간 신호등 입니다. 파란 신호등으로 바뀌면 건느도록 약속되어 있지 않습니까? 윗쪽 길에서는 어른들이 아래쪽 길에서는 학생들이 빨간 신호인지 파란신호인지 관계치 않고 차만 없으면 건너 가고 건너 옵니다. 어떤때는 차도 지나가지 않는 빨간 신호에서 파란신.. 2008. 8. 28. 인도(人道)와 차도(車道) 아직도 신호가 바뀌지 않아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이 앞으로 달리는데 어쩌자고.... 점잖으신 분이 차도에 내려서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걸음 앞서서 길을 건너가면 남들보다 얼마나 빨리 길을 건늘수 있다는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신호를 차도에 서서 기다립니다. 또 많은.. 2008. 8. 28. 광화문 글판 세종로 네거리에서 광화문쪽으로 오른쪽에 온통 유리로 덮힌 갈색 건물이 보입니다. 교보문고가 위치한 교보생명 건물입니다. 건물입구에는 언젠가 부터인가 대형 글판이 내걸려 지나는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오늘은 '김용택 시인의 '사랑'이라는 시(詩)귀의 한대목이 걸려 있습니다. "당신의 .. 2008. 8. 28. 이전 1 ··· 437 438 439 440 441 442 443 ··· 4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