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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8개월 '마루'가 (08년 8월23일로) 8 개월이 되었습니다. 골격은 이제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견은 아니겠지요? 더 커야 되겠지요. 온순합니다 그리고 다소곳합니다. 에미 '백진'이가 성격이 온순하다고 해서 혹시 순둥이로 크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주인한테는 온순해도 제.. 2008. 8. 26.
비둘기의 새집터 정착실험(3)--성공 3 마리 비둘기를 분가해와서 새집에 정착(귀소)하는지 여부를 실험해 보았습니다. 2주일을 가두어 두었다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쌍을 이룬듯 싶던 두마리는 첫날부터 날아 갔다가 돌아와서 제집에서 먹고 자는데 외톨이 한마리는 첫날과 두째날, 저녁시간에 돌아 와서는 멀리 앉아서 집쪽만 바라보.. 2008. 8. 24.
'은이성지' '한국최초의 신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소요람'이라는 '은이성지(隱里聖地)'를 찾았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632번지 용인시청을 왼쪽으로 끼고 42번 국도를 계속 달리다 보면 양지 IC 못미처서 오른 쪽으로 '은이공소'라는 작은 안내표지판이 나옵니다. 골목길 따라 한참을 .. 2008. 8. 24.
은이성지의 구유 8월하순 늦여름 무더운날 방문을 했는데도 여전히 치워지지 않은채 전시되고 있네요. 성탄절에 꾸며놓는다고 해서 그때 반짝 전시되고는 해가 바뀌면서 곧장 치워 놓는 것이 관례인데... 이처럼 무더운 여름철까지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다소 어색하게도 보이지만... 그렇습니다. 구유는 성탄.. 2008. 8. 24.
고추 처음 고추농사를 지어 보았습니다. 시골 띠앗마을 밭에 묘목을 사다가 심고 몇포기는 백루헌에도 가져다 심었지요. 고추밭 고랑에 풀매주고 꼬추대꽂고 고추꾼으로 묶어주고..... 쉬운일이 아닙니다. 고추는 여름 내내 풋고추 상태로 따먹다가 여름 끝물에 빨갛게 익어가면 따다가 말려야 하는데 그 .. 2008. 8. 24.
꽃과 나비(3) 2008. 8. 24.
용인 양지 '은이공소'의 성모상 벌써 얼마나 되었을까? 햇볕이 무섭게 내려�던 어느 여름날, 이곳을 방문했었지요. 풀이 무성하게 자린 벌판에 김대거 신부의 작은 동상이 하나 덩그렇게 세워저 있었고 동상앞에 할머니 한분이 기도를 바치고 계섰습니다.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서시는 할머니께 여쭈어 보았더니 아드님이 신부라시.. 2008. 8. 24.
용인 양지성당의 성모상 '양지성당'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입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성당이었고 그곳에 모셔진 성모상입니다. 용인의 '은이공소'를 순례할 생각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용인 양지성당에 들려서 11시미사를 마치고 '은이공소'를 다녀올 생각이었습니다. 양지성당에 들어서니 주변환경이 너무 아름다.. 2008. 8. 24.
이쁜 병아리들 병아리는 언제 보아도 이쁨니다. 쟈보 병아리는 더 이쁨니다. 검은꼬리쟈보가 세마리 새끼를 깨웠습니다. 네개의 알을 품고 포란자세에 들더니 스물하루만에 그중 세개를 새끼로 깨웠군요. 나머지 한개 알을 열어보니 중지란이었습니다. 아깝습니다. 에미,애비입니다. 에미, 애비도 예쁨니다. 2008. 8. 22.
키다리꽃 꽃이름을 몰라 물어보았더니 누군가 키가 커서'키다리꽃'이라고 부른다던 녀석입니다. 여러개 꽃잎들이 겹겹이 뭉처 피는 것이 무척 소담스럽습니다. 언젠가 부터 이 자리에서 꽃을 피우더니 매년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여름을 납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쑥부쟁이가 이 녀석들의 영역까지 파고드.. 2008. 8. 22.
꽃과 나비(3) 2008. 8. 22.
벼룩시장자리의 조형물 얼마전까지 골동품으로 성업을 이루던 청계천변 황학동 벼룩시장 자리입니다. 청계천 7가와 8가가 맞나는 곳입니다. 중고 영화비디오테잎들이 산처럼 쌓여 덤핑처리들을 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노점상들이 자리틀고 앉자있던 자리였지요. 청계천 변이 재개발되면서 번듯한 건물이 들어섰고 .. 2008. 8. 22.
수국 띠앗마을 주차장 옆에 수국나무 한 그루가 무수한 입새들과 하얀색 뭉치꽃들로 덮혀 있습니다. 꽃이 무거워 가지들을 아래로 늘어뜨랜채 서있습니다. 위의 수국꽃들은 8월초, 마악 꽃을 피우던 때의 사진이고 아래 수국은 8월중순 하얗게 꽃을 피운 때의 모습입니다. 띠앗마을에 오직 한 그루 서있는 .. 2008. 8. 22.
호박꽃도 꽃이라고... 누가 '호박꽃도 꽃이라고....'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말은 호박꽃을 예쁘지 않은 꽃이라고 표현하는 말인데... 호박꽃이 왜 예쁘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호박꽃의 아름다움은 소박한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꽃이 지면 그 뒤로 탐스러운 열매를 키.. 2008. 8. 22.
고추잠자리 2008. 8. 22.
꽃과 벌 2008. 8. 22.
꽃과 나비(2) 2008. 8. 22.
꽃과 나비(1) 2008. 8. 22.
능소화 '능소화'입니다. 어린시절 시골집 화장실 옆에서 매년 예쁘게 피어올라 화장실꽃인 줄로만 기억되던 이꽃이 성장해서 보니 '능소화'였습니다. 옛날에는 구중궁궐의 꽃이라면서 양반댁에서만 키워�고 상놈집에서 길러저서는 안되는 꽃이었다지요. 그래서 그랬나?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을 한.. 2008. 8. 22.
쑥부쟁이 7,8월 뜨거운 태양아래 띠앗마을 곳곳에는 쑥부쟁이들이 꽃을 화짝 피웠습니다. 가을까지 계속 피어 있지요. 대부분의 꽃들이 자생적으로 피어나는데 이놈만은 옮겨다 심은 놈입니다. 이곳 저곳으로 자리를 넓혀 옮겨주었더니 옮겨진 자리마다 많이도 피었습니다. 뿌리로 계속 넓혀가면서 주변을 온.. 2008. 8. 22.
베이징올림픽 중계방송 유감 연일 계속되는 베이징올립픽 중계방송의 메달 행진은 우리를 즐겁게합니다. 그런데 이 방송 저방송 채널을 돌려봐도 똑같은 방송입니다. 방송3사가 한결같이 우리팀 경기중계에만 매달려있고 그것만 중계되다보니 베이징올림픽에 한국선수들만 출전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국민이 관심있어하는 .. 2008. 8. 22.
60년의 기적 1948년, 새롭게 건국을 선포하던 당시의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당시 1인당 국민소득이 5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었으니 얼마나 가난한 나라였습니까? 우리가 요즘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프리카 여러나라들보다도 훨씬 못살던 나라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전쟁까지 겹치다 .. 2008. 8. 22.
비둘기의 새집터 정착실험(2)--절반의 성공 시골집 비둘기 3마리를 분가해 왔었지요. 일주일정도 가두어 두었다가 풀어놓으면 밖에 나가 놀다가 저녁때면 집으로 돌아오는지 확인해 보고자했습니다. 까페에 의견을 물었더니 여러분이 답해주셨습니다. '일주일후에 문을 열어 주었더니 행방불명이 되었다.' '최소한 보름은 가두어 두었다가 풀어.. 2008. 8. 21.
인천 검단성당 성모상 인천 검단성당의 성모상입니다. 200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