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17 청설모 청설모입니다. 다람쥐는 우리나라 토종 다람쥐가 예쁘지요. 진한 갈색 무니옷을 입고 꼬리를 달랑 들고서 뛰어 다닐때 보면 참 예쁨니다. 이 녀석 청설모는 외래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커먼 녀석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람쥐니까 아무래도 귀엽지 않겠나 여겨봅니다. 예비역대령으로 비상.. 2008. 10. 29. 낙엽길 그냥 길이 아니고 낙엽이 깔려있는 길입니다. 낙엽이 떨어지면 치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느낍니다만 치우지 않은 낙엽길이 이처럼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치우지 않은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이 길은 내가 치우지 않아도 되니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2008. 10. 29. 오누이 낙엽길을 손 잡고 걸어오는 어린 아이들이 하도 귀여워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누나가 남동생의 손을 붙들고 걷는 것 같습니다. 누나가 동생을 보호하며 걷는 것이지요? 정조와 사도세자의 능, 융건릉입니다. 또 다른 아이들인데 얘들도 오누이같습니다. 2008. 10. 29. 김포쌀 홍보단지 '강화도'로 가는 길을 48번 국도를 따라가지 않고 제방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한강을 따라 철조망이 드리워저 있고 철새들의 무리도 눈에 뜨입니다. 넓은 평야가 열려 있습니다. 김포 '화성'입니다. '김포평야'라고 하면 이곳을 얘기하는 게 이닌가 싶습니다. '자연생태 탐방및 친환경 김포끔쌀 홍보단.. 2008. 10. 29. 융릉(隆陵), 건릉(健陵) 경기도 화성 용주사(龍珠寺) 가까운 곳에 융릉(隆陵)과 건릉(健陵)이 있습니다. 합해서 '융건릉(隆健陵)'이라고 부르지요. '융릉'은 사도세자의 무덤이고 '건릉'은 '정조'의 무덤입니다. 먼저 오른쪽 '융릉(隆陵)'으로 향합니다. '사도세자'의 무덤이라고 했습니다. 조선 제 22대 정조(正祖)의 아버지인 장.. 2008. 10. 28. 금강산(金剛山) 화암사(禾巖寺) 설악산 미시령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대명콘도, 일성콘도 등 여러 콘도건물들을 지나서 1991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렸던 설악산 평내들이 오른쪽으로 펼쳐집니다. 대명콘도를 지나 속초쪽으로 빠지는 우측도로를 타고 평내들판을 지나면 길옆에 '금강산 화암사(金剛山禾巖寺)'라고 음각된 큰 .. 2008. 10. 28. "나같으면 지금 한국주식을 사겠다." 외환위기때 보다는 우리 경제의 체력이 훨씬 튼튼한게 사실입니다. 거기에다가 국제공조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위기는 머지않아 극복될 것이 확실합니다. 그 어려웠다던 외환위기도 일년반만에 거뜬히 극복해 냈던 우리입니다. 중국 중신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저취안'씨의 조언을 눈여겨 봅니.. 2008. 10. 28. 모두가 동참한 위기극복 영국의 브라운총리가 '글로벌 시대 초유의 위기'라고 규정했다는 미국발 금융위기는 I외환위기 당시를 연상케 하는 어려움을 우리에게도 안겨주고 있담니다. 외환위기 당시를 회고해 보면, 여야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똘똘뭉처서 위기극복에 매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지금의 위기상황.. 2008. 10. 28. 가을에 핀 벗꽃(?) 뒷마당에 아직은 어린 작은 벗나무가 한 그루 심겨저 있습니다. 이사와서 심은 녀석이니까 지난 2월 말께 심겨젔고 그렇다보니 아직 꽃도 한번 제대로 피워보지 못한 어린 녀석이지요. 그런데 그 녀석이 저렇게 꽃을 피웠습니다. 벗꽃을 피운게 아니라 코스모스꽃을 피웠습니다. 벗나무가 가을꽃을 피.. 2008. 10. 28. 서초구청의 조각품 작가 김영증 선생은 이 작품의 제목을 '더불어 삶'으로 뽑았군요. 제목을 보고 작품을 다시 보니 그렇습니다. 남녀일듯싶은 두사람이 더불어 있는 모습이로군요. 화강석과 오석을 함께 소재로 삼았습니다.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 세워저 있는 조각품입니다. 1991년 12월 구청건물이 준공되면서 이 자리에.. 2008. 10. 28. 구청마당의 국화전시회 서초구청에 들렸다가 국화전시회와 맞났습니다. 많은 국화꽃들이 구청광장을 메우고 있었고 구청을 방문했던 이들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가을이면 이곳저곳에서 국화전시회들이 열리지요. 금년들어 맞난 천번째 전시회여서 반가웠습니다. 전시되고 있는 꽃들의 현장을 모두 카메라에 담을수는 없.. 2008. 10. 27. 조정래의 '아리랑 문학비' 전라북도 김제에 가면 사적 제111호 '벽골제(碧骨堤)'가 있습니다.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3대 저수지였던 곳이죠. 그 '벽골제 사적지' 경내에 조정래 문학비가 세워저 있습니다. 조정래 선생의 자필 글씨도 각인되어 있네요. "김제들판은 한반도 땅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이루어 내고.. 2008. 10. 24. '내소사'의 돌담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변산반도의 '내소사(來蘇寺)의 돌담입니다. '내소사'는 우리나라 8대 명승지 가운데 한곳이지요. 많은 외국분들의 'Temple stay'가 이루어 지는 곳으로도 잘 알려저 있지요. 나는 이런 흙담(돌담)이 참 좋습니다. 나도 이렇게 돌담을 처놓고 살고는 싶은데... 아쉽게도 한식.. 2008. 10. 24. 김제의 '벽골제' 변산반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 오면서 중간에 한곳을 더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지도를 펼치니 김제에 빨간색으로 '벽골제, 벽골제비'라고 인쇄되어 있네요. 궁금했습니다. '벽골제' , '벽골제비'라니 도대체 이곳은 무었하는 곳일까? 한자로 토나 달려 있으면 해석이 가능할 터인데 한글로만 표.. 2008. 10. 22. '벽골제'의 허수아비 인형들 김제평야의 한 가운데에 있는 '벽골제'에서는 지난 10월1일부터 10월5일까지 닷새동안 '지평선축제'가 있었습니다. 김제평야가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었다는 뜻으로' 지평선'이라는 이름의 지역축제를 열었던 모양이지요? 축제가 끝나고 시설물들을 철거하던 날, 벽골제를 방문했습니다. 허수아비들.. 2008. 10. 22. 벽골제 '소'테마공원 전북 김제의 '벽골제'입니다' 시설물로 '소'테마공원이 있네요. 2008. 10. 21. 내소사(來蘇寺)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한국의 8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내소사(來蘇寺)'가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이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大蘇來寺)' 작은 절을 '소소래사(小蘇來寺)'라고 했다고 하지요. '대소래사'는 그후 불타 없어지고.. 2008. 10. 21. 변치않는 북한의 치졸한 태도 북한이 당 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원의 글을 통해서 남북관계 파탄 운운의 협박을 가해 왔다는 보도입니다. 남측정부가 '우리의 존엄을 훼손하며 무분별한 반공화국 대결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북남관계의 전면 차단을 포함한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또다시 북한 특유의 '위협전.. 2008. 10. 17. 모악산(母岳山) 금산사(金山寺) '금산사(金山寺)'의 위치를 확인하느라고 네비게이션에 물었더니 무려 48곳의 관련 목적지가 나옵니다. '금산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찰이 전국 각 지에 수없이 많다는 이야기지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모악산(母岳山)에 위치한 천년고찰 '금산사(金山寺)'를 찾습니다. 내장산 단풍, 백양사 .. 2008. 10. 17. 새만금 방조제 반대도 많던 '새만금방조제'가 이제 물맊음을 끝낸 모양입니다. 방조제윗길을 달려 저쪽 끝으로 군산을 향해 넘어갈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공사는 끝났는데 아직 통행은 허락되지 않는답니다. 저녁때 방문하면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감상할수 있답니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입니다. 서해바다를 .. 2008. 10. 17. 또다른 한국판 모세의 기적, '하섬'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항쪽으로 향하는 바갓가 언덕위에 작은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는데도 지나는 차들이 비좁게 길옆에 비껴 섭니다. 바다쪽 가까이에 있는 작은 섬을 봅니다. '하섬'이랍니다. 3만평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자연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전설이 깃.. 2008. 10. 17. '칠산바다'의 '수성당'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가 언덕위에 높게 지어진 당집(제당 祭堂)입니다. 칠산바다(변산반도 앞 서해바다)의 풍랑을 다스려 풍어를 가져다 준다는 해신(海神, 수성할머니 일명 개망할머니)와 그이 딸 여덟 자매를 모신다는 당집입니다.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항쪽으로 10Km 지점, '적벽강' .. 2008. 10. 17. 변산반도의 명승 '적벽강' '채석강과 함께 변산반도 해안가에 위치한 또다른 바다 절경 가운데 하나지요. '적벽강(赤擘江)'입니다.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격포리로 부터 용두산을 감싸는 약 2Km의 해안선을 일컸는 다고 합니다. 기괴한 암벽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절경을 이루는 이곳의 아름다움은 흔히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 2008. 10. 17. 노래비 '채석강의 절경' 변산반도 격포항 부두가에 조성되어있는 '해넘이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다 보는 저녁 노을은 전국 제일의 경관이라고들 하지요. 그 안에 노래비 '채석강의 절경'이 세워저 있군요. 노래제목의 '채석강'입니다.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입니다. 중국 당대의 시인 이태백이 노닐던 중국의 '채석.. 2008. 10. 17. 이전 1 ··· 434 435 436 437 438 439 440 ··· 4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