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않는 북한의 치졸한 태도

 

북한이 당 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원의 글을 통해서 남북관계 파탄 운운의 협박을 가해 왔다는 보도입니다.

남측정부가 '우리의 존엄을 훼손하며 무분별한 반공화국 대결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북남관계의 전면 차단을 포함한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또다시 북한 특유의 '위협전술'이  시작되었습니다.

북한의 의도, 너무나도 자명하지 않습니까?

남한 내부의 갈등을 조장시켜 남북관계를 임의적으로 끌고 가던 과거로 회귀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벼랑끝 전술에 익숙해 있는 북한,

어쩌면 자신들이 말하는 중대 결단까지 실행에 옮길지도 모릅니다.

개성관광이나 개성공단 사업 중단 아니면 서해 북방한계선에서의 도발등 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정부는 의연하게 대처해야 할줄 압니다.

이번 기회에 북한의 한심한 버릇을 고쳐놓지 않으면

훗날 훨씬 더 큰 어려움을 맞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편,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되어 가고 있는 북한당국,

이제 그 효과의 실익을 거두어 가려면

국제사회의 규범에 어긋나는 독선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