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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犬-개들483

'산호' 이모저모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모처럼 따뜻한 날씨네요.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오랬만에 녀석들 사진이나 찍어 놓을까 싶어서요. 풀어놓은 상태에서 녀석을 카메라에 담으려니 쉽지가 않네요.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요. 녀석이 작년 1월 10일생이까 오늘로 정확하게 1년하고 21일이네요. 2009. 1. 31.
어이 놀자! 2009. 1. 31.
맛있어 갈비뼈를 하나 받은 '산호'녀석,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갈비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맛있을까요 아니면 뼈다귀에 뭍어있을 양념이 맛있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뼈자체가 맛있을까요? 아주 행복한 표정입니다. '산호'녀석이 갈비를 뜯다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그만 그 갈비대가 '마루'의 차지가.. 2009. 1. 31.
눈과 녀석들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목줄에 묶여 있지 않은 '마루'가 뛰어 놉니다. 목줄이 묶여있는 '산호'가 낑낑댑니다. 개(犬)도 눈(雪)을 좋아한다고 했던가요? '산호'도 목줄을 풀어 주었습니다. 녀석들, 함께 아주 신나게 놉니다. 전속으로 내달리기도 하고 함께 딩굴기도 합니다. 다시 만나던 날 으르렁 거리.. 2009. 1. 24.
'산호' 1년 '산호'가 1년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1년 10일입니다. 녀석의 생일이 1월10일인데 사진을 찍고 글을 올리는 오늘이 1월20일이기때문입니다. 10일이나 늦게 기록에 남기는 까닭은 녀석과 관련해서 그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집을 나가서 4일동안이나 산을 헤메고 다니다가 돌와 왔고 아무.. 2009. 1. 20.
'산호' 원위치 '산호'가 원레 제 위치로 돌아왔습니다. 시골집 '띠앗마을'에서 이곳 '백루헌'으로 다시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살던 제집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지난해 11월14일 띠앗마을로 보내젔었으니까 두달 5일(2009년 1월 19일)만에 다시 되돌아온 셈입니다. 다른 식구들, 모두 반가워했고 녀석도 꼬리치며 반가워.. 2009. 1. 20.
돌아온 '산호" '산호'가 돌아 왔습니다. 집을 나간지 4일만에 돌아온 것입니다. 때가 묻어 꾀재재한 모습으로 저녁에 돌아 왔습니다. 13일날(화요일) 아침에 나가서 16일날(금요일) 저녁 6시, 어둠을 뚤고 불쑥 나타났으니 3박4일을 주변 산(山)에서 지낸 셈입니다. 녀석을 처음 데려 오면서 녀석이 지낼 곳, '백루헌' 가.. 2009. 1. 19.
모형 개들 이 녀석들은 우리집 현관을 지키는 놈들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 오시는분들이 이 녀석들을 보시고는 간혹 깜작 놀라고는 하지요. 모형개들 입니다. 왼쪽 흰 녀석은 리트리버종이고 오른쪽 갈색 녀석은 코카스파니엘종입니다. 7년전이었을까요? 그때는 김포 현대프라임빌아파트에 살고 있던 때였는데,.. 2009. 1. 14.
'산호' 또 탈출 '산호'가 집을 나갔다는 전갈입니다. 두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목줄에서 머리를 빼어 내고 탈출을 했다는 것입니다. 목줄만 덩그러니 남겨 놓은채 떠났답니다. 유난히도 아침에 발버둥을 치더니 집을 나가려 했던게 아니었나 싶더랍니다. 녀석이 안보여 찿아보니 앞산쪽에서 뛰어 다니더랍니다. 검은.. 2009. 1. 13.
(동영상)노인과 소의 30년 우정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FgGG2TyBuSA$ 경북 봉화 하늘마을에 사시는 한 노인분과 30년 세월을 함께 한 늙은소와의 우정과 이별을 그린 5분30초짜리 동영상물입니다.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찡합니다. 원작은 78분짜리 다큐멘타리 랍니다. 원제목은 '워낭소리(Old partner), 2008년 부산국제영와제에서.. 2009. 1. 13.
하품 2008. 12. 26.
경계중 '마루'녀석이 경계중입니다. 이 구석 저구석 잘도 쫒아 다니면서 경계를 합니다. 기특합니다. 우리 사람들 입장에서는 경계를 서는 것이지만 개들 입장에서는 자기터를 지키는 것이겠지요. 조그마한 이상징후를 발견하면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2008. 12. 26.
'마루' 한돌 밤새 눈이 내려서 하얀 아침을 맞았습니다. '마루'가 오늘로 1년입니다. 두달된 강아지로 우리집에 와서 한돌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오늘(2007년 12월 23일) 홍성의 '내포견사'에서 애비 '금도'(블랙탄)와 에미 '백진'(백구)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황구 3마리와 블랙탄 한마리가 태어 났었는데 이 녀석이 .. 2008. 12. 23.
'마루' 1년 1년을 컸으니 '마루'의 체형이 이제 완성된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좀더 성장하면서 체형에 변화가 올지도 모릅니다. 진도개를 키워본 것이 처음이라서 녀석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지식이 없어 가늠할수가 없네요. 그러나, 변화가 있더라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일지도 모르겠.. 2008. 12. 23.
집나간 '산호'찾기 시골집 '띠앗마을'에 보내놓았던 '산호'녀석이 목줄이 풀려서 탈출을 했다는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윗동내 어느집의 닭을 물었는데 꼬리털만 뽑아놓고 날렸다고 하고 앞산을 넘어가서 그곳 동네의 개있는 집이면 모두 들리면서 돌아 다니고 잡으려 하면 내빼고 내빼면 또 따라 가면서 산을 넘기를 세.. 2008. 12. 15.
'마루' 간이집 '산호'를 시골집으로 보내놓고 혼자서 '백루헌'에 남은 '마루'녀석, 외로움대신 자유를 얻었지요. 24시간 묶이지 않은 상태로 온 집안을 앞뒤마당 가리지 않고 쉼없이 돌아 다닙니다. 그런데, 녀석이 선택한 주위치가 제집이 있는 뒷마당이 아니고 앞마당 데크쪽 식당 유리창 앞입니다. 주인식구들을 자.. 2008. 12. 8.
(동영상)칠레 견공(犬公)의 감동실화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LEAFluFC37U$ 칠레의 한 방송사가 12월2일 방송한 동영상이랍니다. 차에 치인 개(犬)를 동료 개가 구하는 장면입니다. 개 한마리가 질주하는 차량들 사이에 끼어 부딪쳐 쓰러집니다. 또다른 개 한마리가 차도를 지나 쓰러진 친구 개 곁에 도착합니다. 쓰러저 늘어진 개를 도로.. 2008. 12. 5.
'산호' 바람막이 시골집 '띠앗마을'에 옮겨다 놓은 '산호'의 집 주변이 사방으로 뚤려있고 약간 높은 언덕위의 장소여서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어 좋은데 겨울철이면 찬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아무래도,바람에 노출된 '산호'가 추울듯 싶습니다. 집안에 들어가서 자지 않고 항상 .. 2008. 12. 3.
'마루' 혼자 '산호'를 시골로 보내고 혼자 남은 '마루'입니다. 걸어다니는 모습이 사진속에서는 외로워 보입니다만.... 그러나, 녀석은 하나도 외롭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주 활발합니다. 24시간 자유입니다. 묶어 놓지 않고 풀어 놓아서 온종일 집안을 돌아 다닙니다. 밤이면 제 집에서 자지 않고 식당앞 창가에서 .. 2008. 11. 26.
'산호'이사 '산호'가 이사를 했습니다. '백루헌'에서 시골집 '띠앗마을'로 이사를 했습니다. 경비책임구역을 옮겼습니다. (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이사를 간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루'랑 함께 살던 '백루헌'은 이제는 성견이 다된 두녀석이 살기에는 공간이 좁다는 생각이 들고 두녀석이 함께 있다보니 사고가 자.. 2008. 11. 18.
'산호' 9개월 '산호'가 9개월이 되었습니다. 18.4Kg입니다. 하도 발광을 떨어 무게를 잴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번쩍 들어올려 안고서 저울위에 섰습니다. 그리고서 내 무게를 빼고나니 18.4Kg이 남습니다. 그것이 '산호'무게 겠지요? 그렇게 함께 잰 '마루'무게는 17.5Kg 0.9Kg차이입니다. 제 녀석이 숫놈이라고 좀더 무게.. 2008. 10. 11.
마루 9개월 '마루'가 9월23일로 9개월이 되었습니다. 9개월이면 성견(成犬)일까요? 7 , 8개월이면 벌써 수임이 가능하다고 하니 성견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12개월에서 15개월까지도 성장을 한다니 1년이 넘어야 성견이라 할것인가? 아무래도 후자가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떨런지... 사람으로 비교해 보아도, 수.. 2008. 9. 24.
이랬던 것들이.... 블랙탄 '마루'와 백구 '산호'의 6개월전 모습들입니다. 우리집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의 모습들이지요. 두달을 조금씩 넘긴 녀석들이었습니다. 작고 귀엽고 앙증맞았습니다. (3월13일 촬영분) ........................................................................................................................................... 2008. 9. 17.
'산호' 8 개월 '산호', 금년1월 10일생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8개월이 되었습니다. 멀리 대천에서 '00'을 할애비로 하고 '옥포'를 애비로 해서 태어났습니다. 할애비와 애비가 모두 챔피언들이라고 했으니 이 녀석도 한가락 할 놈이겠다 싶습니다. 다리도 훤칠하고 용모도 준수합니다. 다만 주인을 너무 좋아해서 야단..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