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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세습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들 김정운에게 권력을 넘겨 주려는 모양입니다. 사실이라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김위원장이 그의 아버지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물려 받은 것 자체도 국제적 망신이었는데 3대째 세습으로 이어진다면 이건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같은 민족으로서 국제사회에 창.. 2009. 6. 3.
밖으로 나온 병아리들 창고속 육추기 안에서 키워오던 병아리들이 (다소 뒤늦은 감은 있지만) 육추기에서 벗어나 상온의 외부 케이지장으로 나왔습니다. 앞선 병아리들몇마리가 이유없이 저세상으로들 가버렸는데... 그게 아마 저체온증으로들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어서 이 녀석들은 아주 오랫동안 육추기 생활을 했었지.. 2009. 5. 31.
쿠루퍼+자코방(1) 비둘기장을 새로 만들어서 윗칸에는 최근 입양해온 크루퍼 한쌍을 입주시키고 아랫칸에는 혼자인 자코방 암놈을 넣어 놓았습니다. 자코방 암놈, 혼자인게 안쓰러워 보여서 숫놈을 구할때까지 윗칸 크루퍼들과 함께 있으라고 합사를 시켜 놓았습니다. 크루퍼 숫놈이 크루퍼 암놈을 하도 못살게 굴고 .. 2009. 5. 28.
알집 예전같으면 짚으로 엮은 둥지를 닭장에 매달아 주었었지요. 요즘도 가끔 상품으로 등장해서 팔리고는 합니다만 추억의 소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알들을 바닥 아무곳에나 낳아 놓고는 해서 종이박스에 입구를 뚤어 놓은 '알집'을 만들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이것을 둥지라고 표현할수는 없겠지요.) 그.. 2009. 5. 27.
마지막 희망(곱슬이) 홀로인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짝을 맞추어 주려고 멀리 '무안'에서 종란 열개를 택배받아 부화기에 넣었었지요. 완전 실패였습니다. 겨우 한마리가 알껍질에 주둥이만 내어 놓은채 계속 울어대기에 도와주었더니 유난히도 작은 녀석이 나와서 굴러 다녔습니다. 하루를 못넘겼지요. 부화기를 새로 만.. 2009. 5. 27.
청와대 주인들의 비극 돌이켜보면, 60년 짧은 헌정기간 동안의 우리네 대통령들은 비운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마음편히 그 직분을 다했는가 싶고 존경받는 전직 대통령으로 남아서 기억되는가 싶습니다. 그나마 본인은 무사하다 싶은 YS, DJ는 아들들을 감옥으로 보내는 비통함을 맞보지 않았습니까? 역사의.. 2009. 5. 27.
정말 믿지못할 우리의 반쪽 우리의 반쪽, 북한의 핵놀음을 보고 분노를 감출수가 없습니다. 우리민족에게 저런 악랄한 심성이 숨겨저 있는가? 당혹스럽습니다. 결과론이기는 하지만 또 결국 우리는 속았습니다. 북한은, 그러니까 ,지난 기간 동안 시종일관 핵무기 보유를 목표로 해왔던 것입니다. 6자회담이던 미국과의 양자회담.. 2009. 5. 27.
새알같은 닭알 처음에는 '새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새가 들어갈 틈새가 전혀없는 닭장안에 어떻게 새가 들어가 알을 낳아 놓을수 있었겠습니까? 닭알(달걀) 입니다. 그것도 1년차 건강한 '시브라이트'(은수남)가 낳아 놓은 알 입니다. (그동안 알을 낳아 놓던) 알집안에 낳아 놓은게 아니고 알집 앞 바닥에 낳아 .. 2009. 5. 26.
기와 화단 기왓장과 검은 벽돌을 얼기설기 엮어서 화단을 꾸몄습니다. 기와가 우리네 것이어서 이 녀석으로 엮으면 우리네 토속적인 냄새가 납니다. 도시한복판에 엮어 놓은 화단을 보면서 주인분의 노력을 봅니다. 압구정성당앞에 있는 한복집입니다. 현대적 양옥건물에 어울릴 것 같지않은 기와화단이 왠걸 .. 2009. 5. 26.
압구정성당의 성모상 압구정성당의 성모상입니다. 동굴을 조성해 놓고 주변에 꽃들을 피웠습니다. 발앞에 놓여있는 꽃바구니들이 놓고 기도하고 가셨을 자매님들의 마음을 보는듯 포근합니다. 도심 한복판의 성당입니다. 주변이 복잡한데도 들어서니 조용하기만 합니다. 성당으로 들어서는 입구 오른쪽에 또다른 성모상.. 2009. 5. 26.
압구정역 분수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근처, 쌈지공원의 분수가 시원하게 솟아 오릅니다. 동호대교로 향하는 고가도로 옆으로 '압구정교회'가 보이고 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바로 교회앞이어서 교회에서 조성해 놓은 분수가 아닐까도 생각이 들었지만 구청에서 공공시설로 조성해 놓은 시설이.. 2009. 5. 26.
벽위의 비둘기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건너편입니다. 주변에 유난히도 성형외과 병원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벽면을 타고 비둘기 7마리가 날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조성을 해 놓았을까요? 아니면 성형외과병원측에서 조성을 해 놓았을까요? 누가 조성해 놓았던 건물을 살리고 거리를 밝게 해주어 고맙네.. 2009. 5. 26.
현대백화점 조형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본점입니다. 백화점 건물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만 이 조형물이 유일합니다. 건물규모에 비교해서 다소 빈약해 보여 섭섭했습니다. 주변 여건으로 보아서 조형물을 세울만한 여유가 없어 보이기는 했지만... 그렇다해도 이 조형물이 유일한 것이라니 왠지 섭섭하.. 2009. 5. 26.
봉은사(奉恩寺) 소각로 봉은사 경내에 기와로 잘 다듬어 지은 시설물이 있어 걸음을 멈추었더니 소각로(燒却爐)이군요. 소각로도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으니 그것도 우리네 전통양식을 빌려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정성이 함께 한듯 싶어 정이 갑니다. 2009. 5. 16.
세계화건물들과 조형물들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路)에 들어서면, 이곳이 서울인가 아니면 외국의 어느 도시인가 혼동이 오지요. 미국 로스앤젤리스의 금융가 '윌셔'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싶게 높은 건물들의 높은 건물들의 행진이 당당합니다. 테헤란로를 따라서 내려 가다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맞나 좌.. 2009. 5. 16.
봉은사(奉恩寺)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강남의 한 복판에 위치한 고찰입니다. 1960년대만해도 이곳, 봉은사(奉恩寺)에 가려면 마포나루나 뚝섬나루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강변을 따라 한참동안 걸어 울창한 숲속을 헤처가야 했었지요. 그렇던 곳이 지금은 코엑스몰과 아셈타워, 대형호텔,백화점등이 즐비한 고.. 2009. 5. 16.
문주란(文珠蘭)꽃 창가의 문주란(文珠蘭)이 꽃을 피웠습니다.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20여년전 이웃에 사시던 분이 멀리 남미 파라과이로 이민길 떠나시면서 잊지말자며 건네주셧던 녀석인데... 이곳저곳 이사를 다니면서도 줄기차게 함께 했더니만 이렇게 늦게라도 꽃을 피워 주었네요. 포기하지 않.. 2009. 5. 16.
부화기 인수 갑자기 부화기 한대가 생겼습니다. (윗사진)오른쪽 가동중인 부화기입니다. 강릉의 코난님이 제작해서 판매하는 '다나와 부화기'지요. 얼마전 강릉의 공장을 방문해서 송풍기를 구입해다 새로 자작한 부화기에 적용을 했었는데... 바로 그곳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나와부화기' 한대를 우연히 인수받게.. 2009. 5. 13.
까페 '여치와 어름치' 강원도 정선의 '레일 바이크'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타볼수 있는 명물입니다. 어느분의 아이디어 였는지는 모르지만(혹시 외국에 사례가 있는지 조사해보지는 않았지만..) 크게 힛트를 한 셈이지요. 지방자치단체가 수익사업으로 개발해 낸 각가지 수많은 아이디어 사업가운데 가장 성공한 수익성 .. 2009. 5. 13.
용인 농촌테마파크의 장승들 용인 농촌테마파크에 가면 볼거리가 많습니다. 장승들도 눈길을 끕니다. 다른 지역의 장승들과 특별하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냥 친근한 우리네 장승들입니다. '장승의 유래'설명 입간판을 따라 읽습니다. 동네 입구에 세워저 있어서 이정표 역활도 해주면서 악귀를 쫒아주는 수문장의 역활도 해주.. 2009. 5. 12.
정선 아라리촌 굴뚝 정선에 가면 '아라리촌'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정선군이 조성해 놓은 옛 우리 선인들의 발자취를 한데 모아서 복원해 놓은 곳이지요. 양반집의 굴뚝이 시선을 끕니다. 2009. 5. 12.
와우정사(臥牛精舍)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 43번지 '와우정사(臥牛精舍)'의 주소입니다. 자동차로 산길을 돌고 돌며 달려 도착하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늬 사찰 같으면 그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오라는 '차량출입통제'간판이 맨처음 닥아서는데 이곳 주차장에는 '위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진행시키라'는 입.. 2009. 5. 12.
돌과 꽃의 조화 용인농촌테마파크(우리랜드)를 돌아보면서 암석과 함께 어울어진 꽃들의 조화를 봅니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않은 돌과 꽃, 함께하면 그것이 곧 자연이 됩니다. 일종의 자연조경 이지요. 2009. 5. 12.
용인 농촌테마파크의 조형물들 용인 농촌테마파크(우리랜드)에 세워저 있는 조형물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제목입니다. 작가는 신지안, 신동일 두분 한강조형연구소가 제작했다고 되어 있네요. 2007년 1월13일에 세웠다구요. 또다른 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작가는 신지안 님, 역시 한강..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