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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운 '영산홍'들 이때쯤(4월하순)의 띠앗마을에는 영산홍들이 활짝 꽃을 피웁니다. 이때가 년중 가장 아름다운 꽃밭이지 싶기도 합니다. 띠앗마을에는 봄이 오면서 맨처음 매화와 산수유가 꽃을 피웁니다. 이어서 목련, 개나리, 앵두, 자두 나무들이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4월달 하순께로 접어들면 영산홍들이 꽃을 피.. 2009. 4. 20.
시멘트담장들 역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발견한 담장들 입니다. 요즘은 아파트생활 들이 많아 저서 이런 담장들, 찾아보기 힘들어 젔지만 옛날 우리네 도시주택들의 담장들은 대부분 이러 했었지요. 시멘트벽돌이나 시멘트블록으로 담장을 치고 그위에 다시 시멘트로 뿜질을 하거나 미장을 했었지요. 어떤집들은 저 .. 2009. 4. 15.
전통가옥의 돌담들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골목길을 구경하다가 우리네 담들이 흐믓해서 카메라에 담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정다운 것이 우리네 것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2009. 4. 15.
하마비(下馬碑) 전주(全州) 경기전(慶基殿)앞의 하마비(下馬碑)입니다. 조선시대에 신분이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이 앞을 지날때에는 누구던지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표석이지요. 왕, 장군 또는 벼슬이 높았던 유명한 성인들의 태생지나 사당앞에 세워저 있었지요. 경의를 표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이곳 경기전(.. 2009. 4. 15.
노송성당 의 성모상 '천주교 노송교회'라는 간판과 성당 건물이 오래된 성당 같아 보입니다. 전주시 노송동의 '노송성당입니다. 대부분의 성당들이 예수님상과 성모님이 각각 따로 모셔저 있는데 노송성당은 같이 모셔저 있네요. 예수님 고난상을 향해 기도하시는 성모상, 숙연해 집니다. 노송성당이 주보성인으로 모시.. 2009. 4. 15.
다시 찾은 치명자산 성지 2007년 4월달. 이곳 성지를 다녀갔습니다. 그러니까 2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네요. 전주의 치명자산 성지는 호남지역 순교자 일곱분이 묻혀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이곳을 '치명자산 (致命者山)'이라 바꿔부르고 있다지 않습니까? 그 일곱분은 호남의 천주교사도 유항검(아우그스티노)과 그 분의 부인.. 2009. 4. 15.
내장산 조형물들 가을단풍으로 이름높은 전북 정읍의 내장산 입구입니다. 가을이 아닌 봄날, 그 내장산 입구를 지납니다. 귀엽게 생긴 조형물들이 지나는 이들을 반깁니다. 차를 멈추고 조형물 사진을 찍으면서 가깝게 닥아서 있는 내장산을 봄니다. 단풍이 무르읶은 가을이면 자동차와 사람의 물결로 발디딜틈 조차 .. 2009. 4. 15.
서보단(誓報壇) 기념비 전북 정읍 내장산에 내장사(內藏寺)가 있습니다. 내장사로 오르는 길목에 낯설은 기념비(記念碑)와 사적비(事積碑)가 세워저 있습니다. '서보단(誓報檀)기념비'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서보단사적비'라는 돌비석이 세워저 있습니다. 기념비에 조각된 갓을 쓴 선비들의 모습들이 순교자들의 모.. 2009. 4. 15.
대우스님 시비 전북 정읍의 내장산입니다. 그 아래쪽에 내장사(內藏寺)가 있습니다. 내장사로 들어가면서 맞난 시비(詩碑)입니다. 꾸밈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세워진 시비(詩碑)여서 마음을 당깁니다. 새겨진 시구(詩句)들을 확대해서 읽어 보지요. 제목, '어머님'입니다. '생명의 나라 진리의 고향 백련 참회굴에서 글.. 2009. 4. 15.
명옥헌의 굴뚝 담양소재 조선시대 민간정원 '명옥헌(鳴玉軒)'의 굴뚝입니다 . 조선시대 민간주택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굴뚝이지요. 민간주택 뿐만아니라 조정 건물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굴뚝입니다. 그러니까 조선시대의 보편적인 굴뚝 형태가 되겠습니다. 명옥현(鳴玉軒)은 명곡(明谷) 오희도(吳希道,1583-1623)선생.. 2009. 4. 15.
명옥헌(鳴玉軒) 원림(苑林)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전라남도 기념물 44호입니다. 규모와 격식을 갖춘 조선시대 대표적 민간정원 가운데 하나입니다. 계곡물을 끌어들여 네모난 연못이조성되어 있고 연못 가운데는 둥근 섬이 만들어저 있습니다. 그리고 수백년은 되었음직한 배롱나무들이 연못을 감싸고 있습니다. 소쉐.. 2009. 4. 15.
새 부화기 부화기를 또하나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자작 부화기인 셈이네요. 집에서 사용하던 작은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부화기를 하나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란장치는 별도로 만들지 않고 기왕에 사용하던 은조부화기의 기성품 투톨전란기 두대를 그대로 사용해서 48란 부화기.. 2009. 4. 15.
소나무 집 주변 이곳저곳에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적송(赤松)이라 부르는 우리나라 토종소나무지요. 우리 나라 산 이곳 저곳에 흔하게 분포되어 살고 있는 녀석입니다. 주변의 이집 저집들, 몇십년은 되었음직한 큰 소나무들을 크레인을 동원해 가면서 심어 놓았습니다. 그것은 나무를 이식(移植)시킨 것이지.. 2009. 4. 15.
튜립화분 딸아이가 튜립을 꽃피우고 싶다고 화분을 하나 만들어 달래서 뚝딱거려 화분을 하나 만들어 주었더니 구근을 심어 꽃을 피웠네요. 참 예쁘네요. 예쁘기는 한데...서양꽃이라 그런지 감동은 없네요. 2009. 4. 15.
구로고샤모 병아리들 눈망울이 아주 초롱초롱하니 예쁩니다. 제깐에는 신기하다는 눈초리지요? 아니면 두렵다는 눈초리일까요? 구로고샤모 병아리들입니다. 이제 열흘정도 되었네요. 병아리들은 모두 귀엽고 예쁘지만 이 녀석은 더 귀엽고 예뻐보입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너무 귀한 놈들이어서 그렇습.. 2009. 4. 15.
비단잉어들 전라남도 담양에 '한국가사문학관(韓國歌辭文學館)'이 있습니다. 그 '가사문학관' 앞뜰에 조성된 연못에 이 녀석들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가사문학관'을 둘러보고 난후 덤으로 이 녀석들의 수영을 즐깁니다. 2009. 4. 10.
명창 박동실 기념비 1897년 이곳 담양에서 태어나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6.25때 월북한 '명창 박동실'의 기념비랍니다. 1968년 12월에 작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구요.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마당에 세워저 있습니다. 가사문학과 관계가 없는 판소리 명창의 기념비가 왜 이곳 가사문학관 경내에 건립이 되어 있을까? 아마도.. 2009. 4. 10.
피리부는 목동 전라남도 담양에 가면 '한국가사문학관(韓國歌辭文學館)'이 있습니다. 그 가사문학관 앞뜰에 세워저 있는 '피리부는 목동'입니다. 그냥 제작해서 세워놓은 조형물이 아니고 한국가사문학의 정수 송강(松江) 정철(鄭澈)선생의 가사, 관동별곡(關東別曲)에 등장하는 '피리부는 목동'의 재현이지요. "맑은.. 2009. 4. 10.
한국가사문학관 전라남도 담양 일원이 가사문학(歌辭文學)의 본거지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담양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누각과 정자에 오르면서 풍류를 즐기며 가사를 지었을 당시 선비들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면양 송순(宋純)과 송강 정철(鄭澈)의 면앙정가(免仰亭歌), 성산별곡(星山別曲), 관동별곡(關.. 2009. 4. 10.
소쇄원의 굴뚝 전라남도 담양에 한국의 대표적 민간정원 '소쇄원(瀟灑園)'이있습니다. '소쇄원'의 사랑방, '광풍각(光風閣)' 뒷쪽으로 굴뚝이 있습니다. 진흙에 기와를 얹어 올린 굴뚝이 정겹습니다. 대부분의 이와같은 우리네 전통 굴뚝들은 키가 높지가 않은데 이처럼 낮은 굴뚝으로 연기가 잘 빠저나가는 모양이지.. 2009. 4. 10.
소쇄원 '소쇄원(瀟灑園)'은 이 대나무 숲길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명승(명승) 제40호 '소쇄원(瀟灑園)'입니다.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 대표적인 민간정원이지요.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기품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명리(名利)를 버리고 낙향.. 2009. 4. 10.
담양성당의 성모상 담양성당입니다. 아담해서 가정과 같은 분위기가 나더군요. 봉헌된지 2년정도 되었다고 들은듯 싶습니다. 성당 마당에 들어서면서 오른쪽에 성모님이 모셔저 있습니다. 뒷마당에 또다른 성모상이 모셔저 있네요. 2009. 4. 10.
담양 죽녹원입니다. 전라남도 담양의 죽녹원(竹綠園)입니다. 담양군에서 담양읍내 바로 인근에 조성해 놓은 대나무숲입니다. 야산전체를 대나무숲으로 조성해 놓아서 전부 돌아보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나다. 식후 죽림욕 산책에 더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주말 오전에 들렸는데도 엄.. 2009. 4. 10.
다시 찾은 채석강 다시 찾은 채석강입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두번은 모두 반대편 격포항쪽에서 본 채석강이었고 이번에는 대명콘도쪽에서 접근한 채석강입니다. 그리고 보니 이 모습이 진짜 채석강의 모습인 모양입니다. 안내해주는 사람 없이 찾아왔던 두번의 채석강은 뒷모습이았던 .. 200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