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 이곳 담양에서 태어나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6.25때 월북한 '명창 박동실'의 기념비랍니다.
1968년 12월에 작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구요.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마당에 세워저 있습니다.
가사문학과 관계가 없는 판소리 명창의 기념비가 왜 이곳 가사문학관 경내에 건립이 되어 있을까?
아마도 기념비가 세워진 이 자리가 명창 박동실 선생이 낳고 활동하시던 장소인 모양입니다.
작품설명석(石)이 옆에 세워저 있네요.
읽어 보지요.
"작품의 주제는
북(구상)과 음각(추상)의 기법으로 고산 청량한 산수에 젖어 득음을 터득하신 선생님의 혼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했던 전승지임을 알리기 위함
상단의 북. 정면의 원
판소리 북을 형상화하여 판소리 명창의 유적지임을 알리고 정면의 원은 득음을 표현
화명(음각)
양면을 동일한 형태로 당시의 주변환경과 득음을 향한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
기념비가 세워저 있는 담양의 '한국가사문학관'입니다.
문학관 본건물을 향해서 왼쪽에 기념비가 세워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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