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스님 시비

전북 정읍의 내장산입니다.

그 아래쪽에 내장사(內藏寺)가 있습니다.

내장사로 들어가면서 맞난 시비(詩碑)입니다.

꾸밈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세워진 시비(詩碑)여서 마음을 당깁니다.

 

 

 

새겨진 시구(詩句)들을 확대해서 읽어 보지요.

제목, '어머님'입니다.

 

 

   '생명의 나라 진리의 고향

    백련 참회굴에서

    글 : 대우스님'

이라고 새겨저있군요.

'백련참회굴'이라는 곳에서 대우스님이 쓰셨다는 내용입니다.

'백련 참회굴'이라는 곳은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내장사 뒷편 내장산속에 있는

스님들이 도를딱 는 '굴(窟)'인 모양이지요?

돌아가신 어머님을 기리는 마음이 너무 애절해서 몇번이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