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운 '영산홍'들

 

이때쯤(4월하순)의 띠앗마을에는  영산홍들이 활짝  꽃을 피웁니다.

이때가 년중 가장 아름다운 꽃밭이지 싶기도 합니다.

띠앗마을에는 봄이 오면서 맨처음 매화와 산수유가 꽃을 피웁니다.

이어서 목련, 개나리, 앵두, 자두 나무들이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4월달 하순께로 접어들면  영산홍들이 꽃을 피웁니다.

영산호이 너무 많다 싶어서 '백루헌'정원으로 많이도 퍼날랐는데...

그래도...여전히 많은 영산홍들이 남아 있어서 꽃을 피웁니다.

먼저 '춘양원' 앞뒷마당에 핀 영산홍들입니다.

 

 

 

 

 

 

 

라일락도 꽃을 피웠군요.

이 녀석은 서초동집 뜰에 심었던 녀석인데 땅이 나빳는지 도통 크지를 않더니

이곳 띠앗마을로 옮겨 와서 춘양원 뒷뜰에 심어 주었는데도

저렇게 크지를 않네요.

처음 심었을때부터 벌써 20년은 더 지났으니 제데로 컸다면 굉장한 거목이 되어 있을 터인데요.

 

 

윗집 '송이제' 뜰악에 핀 영산홍들입니다.

 

 

 

 

 

 

 

아랫집 '명춘초당'에 핀 영산홍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