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伴鷄-닭들365 내게온 새식구들 금년들어 오늘 현재 51마리의 부화된 병아리들이 우리집 닭장을 떠나 남의 집으로 보내어 젔습니다. 그러면 우리집 닭장에는 얼마나 많은 녀석들이 새 식구로 들어왔을까요? 파주의 유동석님께서 지난 봄에 옹쟈보 두쌍을 주셨습니다. 작년에 내가 백쟈보를 여러쌍 보내드렸는데... 그 답례 라면서요. .. 2008. 9. 12. 나눔의 기쁨 금년들어, 내 기준으로 보면, 참 많은 병아리들을 부화해서 나눔을 했습니다. 나눔이라는 표현은 닭을 좋아하는 사람들간의 까페에서는 유료분양이 아닌 무료분양을 의미하지요. 관련해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를 함께하는 사람들끼리이니 나눔이 곧 행복인 것이지요. 어떤이들은 그래도 사.. 2008. 9. 12. 다시 또 바글바글(병아리) 금년에는 참 많은 병아리들을 부화해서 나눔 했네요 몇녀석이나 되었을까? 달력에 녀석들 부화되어 나온 날과 어떤 놈들이 나왔는지 기록을 해 놓았으니 한번 주욱 확인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금년은 이것으로 부화를 끝내려 했었는데.... 퇴직한 친구들 모임에 나가서 병아리들 부화얘기를 했더니..... 2008. 9. 11. (가칭)붉은벼슬 실크오골계 고정화작업 '실크오골계' 4 마라를 오늘 신월동으로 보냈습니다. '실크오골계'라고 했는데 사실은 '실크오골계'가 아닙니다. '실크오골계'라고 하면 발가락이 4 개, 모두 회색이어야 하고 벼슬 또한 회색이어야 하며 피부도 검어야 합니다. 그리고 뼈가 검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 그대로 오골계지요. 그런데 이놈들.. 2008. 9. 4. 이쁜 병아리들 병아리는 언제 보아도 이쁨니다. 쟈보 병아리는 더 이쁨니다. 검은꼬리쟈보가 세마리 새끼를 깨웠습니다. 네개의 알을 품고 포란자세에 들더니 스물하루만에 그중 세개를 새끼로 깨웠군요. 나머지 한개 알을 열어보니 중지란이었습니다. 아깝습니다. 에미,애비입니다. 에미, 애비도 예쁨니다. 2008. 8. 22. 한배의 다른 두새끼(바둑곱슬쟈보) 암놈만 한마리여서 무정란만 생산하던 바둑곱슬자보의 숫놈 구하기는 참 어려웠습니다. 3년전인가에 들어와서 두어 곳에 새끼를 친 녀석들은 감감 소식이고 최근에 원종계 숫놈 3마리가 들어 왔다는 소문이 있어 확인을 했더니 그중 두마리는 죽고 한마리만 남아 있다는 겁니다. 숫놈 찾기를 포기하.. 2008. 8. 8. 부리 색갈이 왜 다를 까요? (실크오골계) 백봉실크오골계 11 마리가 바글바글 같이 크고 있습니다. 모두 한번에 부화되어 나온 놈들이 아니고 몇번에 걸쳐 나누어 태어난 놈들이 합사되어 있는 것이지요. 띠앗마을에 내려 갈때마다 몇개씩 알을 가져다가 백루헌 부화기로 부화를 시킨 놈들입니다.. 지난번 내려갈때 모두 데려다가 띠앗마을 큰.. 2008. 8. 6. 바둑인가? 곱슬인가? 곱슬바둑쟈보 종란 두알을 부화기에 넣었습니다. 두개종란 모두에서 병아리들이 깨어 나왔습니다. 귀하게 구해온 종란이어서 두개 모두의 탈각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한달여 애지중지 키웠더니 벼슬이 한마리는 높고 또다른 한머리는 낮습니다. 귀한 녀석들이 쌍까지 맞추어 나왔으니 정말 좋았지요.. 2008. 7. 27. 잘 커주기를 기대하는 녀석들 2008. 7. 27. 암놈인가? 숫놈인가?(옹쟈보) 옹자보병아리 4마리를 아주 어렸을때 파주의 유동석님께로 부터 분양받아 왔었지요. 작년에 분양해드린 백자보 병아리들에 대한 답례라시며 분양을 해주셨습니다. 분양해 주시던 분은 1:3(숫놈:암놈) 일듯 싶다고 분양을 해 주셨고 나는 아무래도 2:2 같다면서 분양을 받아 왔었지요. 장마비가 주룩주.. 2008. 7. 27. 닭장 통일 지난 5월,'백루헌'에도 닭장을 하나 만들놓았지요. 정화조가 묻혀있는 자리라서 나무도 심을수 없고 그렇다고 특별한 활용방안도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 자리에 닭장을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른쪽 공간이 비어있다보니 아무래도 균형이 잡히지 않은듯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또 하나 닭장을 아.. 2008. 7. 22. 또 우루루(병아리) 부화기에서 또 한꺼번에 병아리들이 우루루 나왔네요. 지난 5월 27일에 띠앗마을에서 가져온 종란들 16개를 입란시켰드랬는데 그중에서 13개가 나왔네요. 3개는 흔들어 보니 꿀렁꿀렁.... 무정란이었던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백봉실크오골계가 많이 나왔네요. 8 마리입니다. 띠앗마을의 블랙코친이 깨워.. 2008. 6. 17. 서러운 독수공방 끝 그동안 서럽게 독수공방을 이어온 곱슬바둑자보 암놈입니다. 백자보쌍과 함께 지내면서 외로움을 떨처 버리라고 합사를 시켜주었다가 백자보 암놈에게 서러운 꼴만 당하고 다시 또 혼자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놈이지요. '서러운 독수공방'이라는 제목으로 �까페에 녀석의 딱한 사정을 올렸습니다. .. 2008. 6. 17. 검은꼬리쟈보 (2008년 5월17일) 2008. 6. 9. 백봉실크오골계 (2008년 5월 17일) 2008. 6. 9. 시브라이트(은수남) (2008년 5월 17일) 2008. 6. 9. 블랙코친 2008년 5월17일, 암놈은 포란중) 2008. 6. 9. 백자보 (2008년 5월17일) 2008. 6. 9. 무정한 숫놈 블랙코친 암놈이 병아리들을 깨워 품속에 안고 있습니다. 병아리들을 품속에 안고있는 에미닭은 언제 보아도 이쁨니다. 제가 낳은 알들은 모두 수거해서 부화기에 넣었더니 어느 날엔가 이 녀석, 시위를 합니다. 알은 하나도 없는데 포란자세를 취하고 알집에서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할수없어 남의 .. 2008. 6. 9. 초보 에미 달랑 한마리만 데리고 다닙니다. 원래 알 4개를 품고 포란자세에 들더니 3마리가 탈각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두마리가 죽었습니다. 한마리는 나온지 이틀만에 물통에 빠저 죽고 또 한마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닭장을 들여다 보니 그냥 죽어 있엇습니다. 나온지 4 일만입니다. .. 2008. 6. 9. 서러운 독수공방 무정란만 낳고있는 곱슬바둑자보암놈의 독수공방이 계속됩니다.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옆집 백자보집에서 함께 살아 보라고 합사를 시켜주었습니다. 숫놈 백자보는 대환영인데 암놈백자보의 텃세가 아주 심합니다. 않되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백자보암놈을 바둑자보암놈집에 슬그머니 밀어 넣어 보.. 2008. 6. 6. 동천홍 동천홍(東天紅) 4주령 6마리입니다. 동쪽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면 긴소리로 운다는 일본의 천연기념물 입니다. 보통 10초 넘게 울고 20초 넘게 우는 놈도 있어 일본에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 다구요. 혹자는 그 옛날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닭들에게서 피를 물려받았다는 주장도 합니다만 중국산 소국(.. 2008. 5. 31. 시브라이트(은수남) '시브라이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식 이름을 따서 '은수남'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지요. 영국의 농생물학자 '시브라이트'경(卿)이 30년 넘게 고생해서 작출, 고정시킨 닭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의 이름을 따서 닭이름으로 정한 유일한 경우라고 듣고 있습니다. 4주령 3마리가 크고 있습니.. 2008. 5. 31. 블랙코친 4주령 두마리가 크고있습니다. 띠앗마을에 6주령 6마리,육추기에 10일령 세마리가 크고 있으니 모두 13마리가 크고 있는 셈이네요. 성조를 1:2로 키우다 보니까 비교적 종란 숫자가 많아서 여러마리가 부화되어 나온 셈이지요. 그러나 불행이도 에미 한마리가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지난번 띠앗마을에 .. 2008. 5. 3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