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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774) - 영원한 생명 이제 끝인듯 해도 그것이 새로운 시작입니다. 요즘이 카톨릭의 사순시기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생각하며 묵상하는 시기이지요. 그렇다보니, 부활을 생각해 봅니다. 2024. 3. 18.
오늘(2067) - 서울숲 조각정원 2024년3월18일(월요일) 여러날전에 서울숲을 다녀왔었지요. 아직 봄이 무르익지 않아서 쓸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워낙 시설이 잘된 공원이라서 군마상을 비롯한 여러 장르별 사진들을 담아올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러 시설물들 가운데 '조각정원'을 들여다볼까 합니다. 조각공원하면 국립미술관의 조각공원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이곳 서울숲의 조각정원도 규모가 컸습니다. 작품들도 많았지만 모두 다 올릴수는 없고 그 가운데 8개작품만 올려볼가 합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작품마다 작품명이랑 작가이름들을 모두 적어와야 하는데 그만 빠뜨렸습니다. 아마도 서울숲이 규모가 작어서 그 가운데 조각정원의 비중이 높았으면 천천히, 하나하나 사진에 담으면서 작품명이랑 작가명, 적어 왔을터인데... 시설이 하도 방대하다보니 마음이 .. 2024. 3. 18.
One Photo a day(773) - 모형개구리들 신구대식물원 습지생태원에 가면 산으로 오르는 개구리모형들이 있습니다. 山개구리들인 모양인데 각개 모양들이 재미있습니다. 2024. 3. 17.
오늘(2066) - 산으로 오르는 개구리들 2024년3월17일(일요일) - 산으로 오르는 개구리들 지난 3월5일히 경칩(驚蟄)이었습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는 날이라고 했지요. 신구대학교식물원 뒷산쪽으로 습지가 있습니다. 습지에서 벗어난 개구리들이 떼를 지어 산으로, 산으로 오릅니다. 수백마리는 되는거 같습니다. 진짜 개구리들은 아니고 모형개구리들입니다. 팻말에 '습지생태공원'이라고 써놓고 그 습지옆 언덕으로 개구리들이 줄을 지어 오릅니다. 대학식물원인데 아무 뜻도없이 개구리 모형들을 수백개 만들어서 산언덕배기따라 줄지어 앉처 놓았을까요? 개구리들은 습지 연못같은 곳에 알을 낳고 그 주변 물속에서들 사는거 아닙니까? 언젠가 대구쪽 어디에서 토목공사로 습지를 메꾸고 아파트를 지으려했는데, 자연보호단체와 학생들이 나서서 두꺼비를 살려야 한다고 시위를.. 2024. 3. 17.
One Photo a day(772) - (작년) 열하루뒤 작년 2023년 3월27일자 민속촌 사진들 가운데서 몇 장 가져왔습니다. 오늘이 2024년3월16일이니까. 오늘부터 11이 지난 날의 사진들 입니다.입니다.. 개나리도 피었고 철죽도 피었습니다. 그리고 목련도 한창입니다. 기다려도 곷이 피지않아 작년 파일을 뒤저봤더니 앞으로 11일뒤 꽃들이 만발인거로 나옵니다. 기다려라 그러면 꽃이 필지니. 2024. 3. 16.
오늘(2065) - 높은 봄의 문턱 2024년3월16일(토요일) - 높은 봄의 문턱 기다리면 더 더디 온다고 하지요. 봄이, 기다리는 걸 알고 약올리려 일부러 천천히 오는 것일까요? 이상난동으로 기온이 전보다 높아젔다는데... 그러면 떠 일찍 꽃들이 피어야하는데... 기다리는 봄은 왜 이리 천천히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벗꽃이 활짝 피고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고 목련이 그 큰 꽃망울을 열어야 봄이 온것 같을 터인데 민속촌은 아직 봄의 문턱입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봄을 찾으러 민속촌을 한바퀴 천천히 돌았습니다. 싻이 오르는가 땅을 처다보며 걷다가 꽃망울이 터젔는가 나무들을 올려다 보면서 걷습니다. 복수초야 눈(雪)을 헤집고 올라오는 녀석이니까 벌써 피어있는거 당연하고 이제 겨우 산수유가 노래지기 시작하네요. 예년에 피었던 아름 모를 야생.. 2024. 3. 16.
One Photo a day(771) - 포대화상 강남 봉은사입구 작은 연못에 안치된 '포대화상'像입니다. 포대(布袋)화상은 당나라말의 전설적인 불승입니다. 항상 포대자루를 들고 다녀서 포대화상이 되었다구요. 배가 불룩나온게 특장입니다. 미륵보살의 현신으로 여겨지기도 해서 포대화상을 묘사한 불화나 불상을 만들고 복을 빈답니다. 2024. 3. 15.
오늘(2064) - 백매화 2024년3월15일(금요일) - 백매화 서울 강남 봉은사는 홍매화'나무가 유명하지요. 그만큼 자라려면 수십년 세월을 보냈을듯 크고 우람합니다. 당연히 꽃도 만발이지요. 사진가들 사이에는 홍매화하면 봉은사를 연상시킬만큼 소문난 나무이자 꽃입니다. 홍매화를 촬영하고 난후, 언덕에 있는 작은 키의 백매화나무도 찾아보았습니다. 꽃은 몇 송이 피지않지만 백매화도 함께 담을수 있어서지요. 근데, 작년에 왔을 때도 보고 찍었던 그 나무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들었던 모양이지요? 대신, 아랫쪽 담과 담사이 좁은 공간에 한 그루 백매화나무가 있었던 기억입니다. 그 녀석도 크지않은 작은 녀석이었지요. 그 녀석은 그 자리에 그대로 살고 있더군요, 예쁘게 꽃을 피워 놓고 있었습니다. 니콘d500에 16-85mm를 물려.. 2024. 3. 15.
One Photo a day(780) - 사찰지붕 봉원사 입구쪽에 위치한 건물의 지붕입니다. 단청과 지붕의 곡선이 예뻐서 담았습니다. 소나무가 전면을 가리고 있는 것도 좋았구요. 2024. 3. 14.
오늘(2063) - 홍매화 1014년3월14일(목요일) - 홍매화 서울 강남 봉은사를 찾았습니다. 매년 이 맘때 찾아가는 군요. 홍매화를 찍으러 갑니다. 봄꽃가운데서 맨 처음 피는 꽃이 매화종류 아닌가 싶습니다. 남쪽 광양마을에서는 매화가 피어 축제가 열리고 있지요. 관광버스들이 줄 지어 찾아갑니다. 관공버스를 타고 축제의 매화들을 담아오고도 싶지만 한번도 참여해보지는 못했군요. 이곳 봉원사의 홍매화가 있기때문입니다. 봉원사의 홍매화를 찍으면 되니까요. 물론 축제마당의 넘치는 홍매화들, 멋진 배경으로 좋은 사진들을 담을수는 있겠으나 그곳까지 내려가려면 용기가 필요하죠? 그냥, 봉은사 홍매화를 담고 말자 합니다. 봉은사 홍매화, 워낙 유명해서 이때면 사진사들이 줄을 섭니다. 오늘도 참 많은 분들이 법썩이더군요. 홍매화, 예쁘기는 무.. 2024. 3. 14.
One Photo a day(779) -예수부활상 예수부활상 입니다. 예수가 3일만에 무덤에서 깨어나심이 부활이지요. 그 부활을 상징하는 조각상입니다. 안성 죽산성지입니다. 2024. 3. 13.
오늘(2062) - 십자가의 길 14처 2024년3월13일(수요일) - 십자가의 길 14처 그리스도교에는 '십자가의 길, 14처(處)'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빌라도의 법정에서 사형판결을 받으시고, 죽음과 부활의 과정까지 사건이 일어났던 지점을 표시한 14곳'을 '14처(處)'라 이르고, 그 14곳 지점을 연결서서 '십자가의 길'이라 칭합니다. 에루살렘에 그 14처가 상징이 아닌 현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지요. 한편, 전 세계의 성당과 성지에는 '십자가의 길 14처'가 성화 또는 조각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자들이 그 14곳 지점을 돌면서 묵상하고 기도를 바치지요. 그 14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저 넘어지심 제.. 2024. 3. 13.
One Photo a day(778) - 벌집 담장에 이상한 게 붙어있습니다. 벌집같았습니다. 검색해보니 큰호리병벌 집이라고 나오네요. 호리병벌이라면 허리가 유난히도 잘록하게 생긴 녀석이지요. 호리병같이 생겼다고 해서 그리 부른다고 했습니다. 잡마당 꽃에도 가끔 날아와서 사진으로 담아 놓았던 놈이지요. 죽산성지 외곽 담정입니다. 2024. 3. 12.
오늘(2061) -죽산성지 2024년3월12일(화요일) - 죽산성지 월요일이면, 천주교회에서는 성당이랑 성지들이 하루 휴식을 합니다. 일요일은 주일로서 미사가 있고 바쁜 날이다보니 다음 날, 월요일에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그럼에도, 안성 죽산성지를 찾았습니다. 대전사는 처제네에 전해줄 물건들이 있어서 중간지점에서 맞나 점심도 함께 하자고 했지요. 그 만남의 장소를 안성 죽산성지로 했습니다. 요즘이 카톨릭에서는 사순시기입니다. 예수부활 대축일 전 40일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 회개와 기도로 부활대축일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부활대축일을 맞고 보내면서 성당사진동아리가 부활과 관련한 사진들을 제작해서 전시회를 갖자고 했지요. 관련해서 구상한것이, 예수부활상을 중심으로 14처가운데 관련 조각상들을 묶어 꼴.. 2024. 3. 12.
One Photo a day(777) - 車道俯瞰shot 서울춮에서 강변 산책로 건너가는 긴 육교위애서 내려다 봤습니다. 자동차들이 분주하게 오고 갑니다. 오고가는 차도위의 차량들도 사진으로 담으니 나쁘지않군요. 2024. 3. 11.
오늘(2060) - 群馬像 2024년3월11일(월요일) - 군마상 서울숲의 군마상(群馬像)입니다. 서울숲 3번출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이 군마상을 만납니다. 6마리의 말을 탄 기수들이 경주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말들이 다리를 내 뻗으며 힘차게 달리는 모습과 말등에 탄 기수들이 상체를 구부려 말들을 재촉하는 몸동작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역동적입니다. 한마리 한마리가 달리는 동작이 서로 다르고, 6마리 말들이 무리 지어 달리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조화롭습니다. 이제 막 결승전을 통과하려는 듯 박진감이 넘칩니다. 말 그림이나 조각은 쉽지않다고들 하더군요. 잘못 그려놓고나 제작해 놓으면 균형이 깨진 엉성하기 짝없는 작품이 되더군요. 중국과 수교되기 직전 해에 북경으로 출장을 갔었습니다. 동료직원이, 중국에 가면 잘 그려진 말그림들이 있을 듯 .. 2024. 3. 11.
One Photo a day(776) - 꼬마게 뻘에 구멍을 파고 들락이는 쪼그만 게 녀석이지요? 쉽게 방게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이름들이 따로 있습니다. 서울숲 수족관 어항속에 한 마리가 앉아 있는데.. 색갈이 빨간게 '불게'같습니다. 수족관에서 파는 관상용 게 가 아닌지요? 뻘밭에 사는 놈들은 뻘색과 같은 색걀의 옷들을 입고있지요. 시흥갯벌생태공원에 가면 녀석들을 만날수있습니다. 가서 녀석들을 사진에 담아오고 싶군요. 2024. 3. 10.
오늘(2059) - 봄, 기다리는 중 2024년3월10일(일요일) - 봄, 기다리는 중 앞뒤마당을 돌면서 봄이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새 순, 잎싻을 올리는 상사화가 역시 힘차군요. 모란도 잎새를 올리고 있구요. 영산홍, 철죽도 봉오라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할미꽃도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민속촌이랑 신구대식물원에는 벌써 꽃들을 피웠던데... 우리집 복수초들은 좀 늦네요. 이제 꽃망울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심은지 2년밖에 되지않아 아직 연약한 개체들이라서 그런 모양이지요? 야조멱이대에 먹이 놓아주기를 기다리고 앉아있는 참새 녀석들, 표정을 보니 기다림이 역연합니다. 그리 봐서 그런가요? 녀석들도 봄을 기다리는 모양새들입니다. 담넘어 보이는 큰 나무에는 까치 한쌍이 집을 짓느라 바쁨니다. 녀석들도 봄이 오면 .. 2024. 3. 10.
One Photo a day(775) - 관객 보통들 한복은 여자들이 차려입는데 남자들이 잔뜩 한복들을 차려입고 한국민속춤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쪽 관광객들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 관중들이 적은데, 이 사람들만 프레임에 담으니 이 사람들을 위한 공연같습니다. 민속촌입니다. 2024. 3. 9.
오늘(2058) - 민속촌 2024년3월9일(토요일) - 민속촌 이곳저곳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나홀로출사가 아니고 성당사진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였습니다. 3월출사지로 이곳 민속촌을 정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쯤이면 산수유를 포함해서 봄꽃들을 찍을수있지않을까 싶었었지요. 하지만, 아직이었습니다. 나홀로촬영이면 바쁠것없이 천천히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수있는데 함께하다 보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주제를 정해놓고 촬영을 하지않고 민속촌을 처음 방문한 사람처럼 눈에 보이는 것들을 촬영키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초가집들이 맨먼저 눈에 들어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6-70년대에서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시골에는 으례히 초가집들이 대세였지요. 박정희대통령시절,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 2024. 3. 9.
One Photo a day(774) - 분리배출 서울숲에 놓여저있는 뷴리배출 쓰레기통입니다. 외국인들이 부러워 한다지요. 공공기관이 이처럼 공공장소에 쓰레기통을 준비해준 것도 그렇지만 시민들이 분리해서 쓰레기를 바리는 행위, 공공기관의 선진봉사정신이며 시민들의 선진의식이라고 부러워들 한답니다. 얼마전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민의식, 저급이었는데...많이들 선진화된거 사실이지요. 2024. 3. 8.
오늘(2057) - 꽃들2 2024년3월8일(금요일) - 꽃들2 어제의 '오늘'은 '꽃들1'이라는 제목으로 다녀온 신구대학식물원 꽃들을 모아서 엮었습니다. 혹시나, 봄이 오면서 앞다투어 먼저 피는 야생초들이 있을까해서 찾았드랬지요. 근데, 복수초와 설강화만 만났을뿐 그외 다른 야생초들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온실이랑 화분판매대에 매물로 나와 있는 꽃들도 함께 담아 왔었지요. 아직 노지화단에 꽃들을 심어놓지 않고, 있어서 야외는 황량한 겨울풍경 그대로 였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꽃들을 묶어 보려 합니다. 며칠전 서울숲에서 담았던 꽃들 사진이 많이 있어서요. '꽃들 2' 라는 연속제목으로 엮습니다. 별도로 'OO온실'이리는 제목의 건물은 없었고 '곤충식물원'이라 이름 붙여진 건물이었습니다. 곤충은 안쪽으로 조금 있었고 대.. 2024. 3. 8.
One Phpo a day(773) - 자갈길 '자갈길'입니다. 원래의 자갈길이라면 길 전체가 온통 자갈돌로 깔리저있는 길이어야겠지요. 헌데, 이 길은 시멘트위에 자갈들을 손으로 드문드문 밖아 넣어서 멋을 낸 인공길 ,입니다. 그렇더라도 자갈이 밖혀있으니 그냥 '자갈길'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공원같은 곳에 멋을 낸 길이지요. 산구대학식물원입니다. 2024. 3. 7.
오늘(2056) - 꽃들 2024년3월7일(목요일) - 꽃들 눈(雪)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2/15,) 지난지는 한참되었지요? 개구리가 잠애서 깨어난다는 경칩( 驚蟄, 3/5)도 지났습니다. 우수,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도 녹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봄이 기까이 와있다는 이야기지요. 봄은 뭐니뭐니해도 꽃입니다. 남쪽에는 매화가 만발했다지요? 그럼에도 아직, 이곳 중부지역까지는 꽃소식이 더딥니다. 봄에 일찍 피는 야생초들을 찾아, 아직 조금은 이른듯도 싶지만, 신구대학식물원을 찾았습니다. 대표적인 야생초라면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얼레지 등등이 있겠지요. 이때쯤 사진가들이 즐겨 담아오는 야셍초들입니다. 그런데 실망입니다. 그 가운데 복수초만 보이고 다른 녀석들은 어딘지들 숨어있는 걸가요? 찾지를 못했습니다. 대신, .. 202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