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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56) - 꽃들

by 鄭山 2024. 3. 7.

2024년3월7일(목요일) - 꽃들

 

 

 

 

 

눈(雪)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2/15,) 지난지는 한참되었지요?

개구리가 잠애서 깨어난다는 경칩( 驚蟄, 3/5)도 지났습니다.

우수,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도 녹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봄이 기까이 와있다는 이야기지요.

봄은 뭐니뭐니해도 꽃입니다.

남쪽에는 매화가 만발했다지요?

그럼에도 아직, 이곳 중부지역까지는 꽃소식이 더딥니다.

봄에 일찍 피는 야생초들을 찾아, 아직 조금은 이른듯도 싶지만, 신구대학식물원을 찾았습니다.

대표적인  야생초라면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얼레지 등등이 있겠지요.

이때쯤 사진가들이 즐겨 담아오는 야셍초들입니다.

그런데 실망입니다.

그 가운데 복수초만 보이고 다른 녀석들은 어딘지들 숨어있는 걸가요? 찾지를 못했습니다.

대신, 인공적으로 심어 놓았는듯 싶은 '설강화'라는 꽃이  많이 피어있군요.

'설강화'는 우리 토속 야생초는 아니지요.

유럽이 원산이고 추위에 잘 견뎌서 관상용으로 식물원 같은 곳에서 일찍 볼수있습니다.

오늘 사진 첫번째가 '설강화'입니다.

노루귀, 얼레지같은 야생초들, 한택식물원에 가면 쉽게 볼수있었는데

이곳 신구대식물원에서는 찾아보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날잡아, 한택식물원을 한번 찾아야될까 봅니다.

이곳 신구대식물원, 화단들에는 아직 꽃들이 심겨지기 전입니다.

아직 황량한 겨울 풍경입니다.

야지화단들에 꽃들이 만발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서  방문해야 되겠더군요.

대신, 온실과   화초판매대에서 다른 꽃들을 보면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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