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54) - 공원의 비둘기들

2024년3월5일(화요일) - 비둘기들

 

 

 

 

성남 분당의 중앙공원입니다.

이곳에도 붙밖이로 살고있는 비둘기들이 있습니다.

붙밖이인지 어떻게 알고 그런 소리를 하냐고 믈으면 할말은 없지요.

확인할수있는 방법은 내겐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곳을 방문할때마다 대충 같은 숫자 정도 되는 비둘기들을 발견하다보니 

이곳에 살고있는 녀석들이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비둘기들, 원래는 '평화'를 상징한다던 새였습니다.  

88서울올림픽때는  하늘 높이 무더기로 날리면서 환호하곤 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아닙니다.

도시에 빌딩과 아파트들이 많이 건설되면서 야산으로 멀리 떠나지않고 도시의 공원이나  건물에 서식하고들 있습니다.

높은 건물 틈새에 살면서 오물을 내놓고 환경을 더럽힌다고 혐오대상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어느날엔가 부터는 해조(害鳥)로까지 분류되어 퇴치운동까지 벌리고 있지요.

그래도, 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몰래 먹이를 나누어주곤 하더군요,

나도, 한때는 비둘기들을 키우기 까지도 했습니다.

하얀색 공작비둘기도 키웠고 체격이 작아 귀여운 염주비둘기도 키웠었지요.

내 경우,  새사진을 즐겨 촬영하다보니 새들이면 모두 귀엽습니다.

중앙공원에 사는 비둘기들.

녀석들도 정자, '돌마각'지붕에 날아앉아 쉬다가 떼지어 날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앙공원의 비둘기 녀석들을 찍어서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