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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52) - 서울숲을 거닐며

by 鄭山 2024. 3. 3.

2024년3월3일(일요일) - 서울숲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나무잎새들이 초록으로 물들었으면 참 좋았을 텨인데 아직도 겨울잎들어서 조금은 칙칙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다녀왔지만 대충 지나쳐오기만 했던것 같은데...

오늘은 마음먹고 이곳저곳 충분하게 돌아봤습니다.

그렇더라도 전체 모두는 아니었겠지만요.

그래도 11,230보, 많이 걸었습니다.

 

서울숲, 35만여평, 넓고 광활한 시민의 숲입니다.

원래는 이곳이 뚝섬경마장 자리였드랬지요.

과천으로 경마장이 이시를 하고나서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주도로 뉴욕센트럴 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같은

도심속 공원으로 조성이 되었드랬지요.

2005년 6월에 개장을 했습니다.

이명박시장 시절에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을 했었는데,

박원순시장이 들어서면서 자신이 감사로 재직했던 시민단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위탁하고

수십억 서울시예산을 지원해주었드랬지요.

여직원 성희롱사태가 크게 여론화되어 시끄러웠던 기억입니다.

요즘은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산하의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 직접관리를 한다고 하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봄과 가을이면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아직 봄이 완연치않아서 오늘은, 조금은 쌀쌀했습니다.

그 덕에 사람이 많지않아서 일요일인데도 붐비지않아서 좋았습니다.

울안이기는 하지만, 꽃사슴들이 여러마리 살고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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