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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58) - 민속촌

by 鄭山 2024. 3. 9.

2024년3월9일(토요일) - 민속촌 이곳저곳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나홀로출사가 아니고 성당사진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였습니다.

3월출사지로 이곳 민속촌을 정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쯤이면 산수유를 포함해서 봄꽃들을 찍을수있지않을까 싶었었지요.

하지만, 아직이었습니다.

나홀로촬영이면 바쁠것없이 천천히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수있는데

함께하다 보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주제를 정해놓고  촬영을 하지않고 민속촌을 처음 방문한 사람처럼 눈에 보이는 것들을 촬영키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초가집들이 맨먼저 눈에 들어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6-70년대에서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시골에는 으례히 초가집들이 대세였지요.

박정희대통령시절,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지붕개량을 한다고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스레이트지붕으로 바꾸었었죠. 

88서을올림픽을 지내면서는 초가집들이 거의 사라졌구요.

지금에 와서는 민속촌같은 곳에나 가야 귀하게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민속촌을 방문하면서 제일 신기한게 초가집들이 아니겠는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 초가집을 시작으로 기와집, 굴피칩, 서낭당, 정자 등등 건축물들을 위시해서 

눈에 띠는 구조물들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정독대도 있겠고 민속공연단의 전통춤도 있겠구요.

그러니까. 민속촌을 처음 방문한 사람의 시선으로 풍경을 담았습니다.

'민속촌 소경'이라는 제목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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