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91 열 가지의 각오 한 가난한 청년이 부유한 농장의 일꾼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농장에서 생활하던 중, 그는 주인의 딸과 사랑에 빠젔습니다. 이를 알게 된 주인은 그를 내쫓아 버렸습니다. 농장에서 쫓겨난 청년은 이를 악물고 열 가지의 각오를 새겼습니다. 첫째, 게으르지 말고 수입의 범위에서 산다. 둘째, 약속은 .. 2009. 12. 10. 역경과 순경 지금의 즐겁고 좋은 일은 인연 따라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니 마냥 기쁨에 들뜰 일이 아닙니다. 지금 겪는 고초와 역경 또한 지나온 인연에 의해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마침내는 없어질 것이니 너무 원통해 할 일만은 아닙니다. 배광식/ 서울대 교수 * 어느 지하철역 .. 2009. 12. 10. 꼭 필요한 사람 오랫만에 용문산을 오릅니다. 용문사로 향해가는 등산길을 오르며 잠시 멈추어 서서 좋은 글들을 읽습니다. 2009. 11. 3. 1009번째의 기적 정말 어렵다고들 합니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요. 67살에 성공한 어느 할아버지 얘기입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xyinoPpg4Pk$ 2009. 2. 12. Three days to see 내가 사흘동안 볼 수 있다면(Three days to see) 헬렌 켈러가 어느 날 숲 속을 다녀온 친구에게 물었습니다.무엇을 보았느냐고. 그 친구는 별반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두 눈 뜨고도 두 귀 열고도 별로 특별히 본 것도 들은 것도 없고, 할 말 조차 없다니.. 그래.. 2009. 2. 4. 나부터의 변화 영국 웨스트민스타 대성당 지하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앞에 이런 글이 적혀 있답니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켜야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때 ,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 2009. 1. 11. 경청의 힘 미국의 유명한 정신분석학자 '칼 메닝거'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듣는 일은 신비한 자력을 가진 창조적인 힘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의 곁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 누군가 우리 말에 귀 기울여 줄때, 우리의 존재는 만들어 지고 열리고 확장됩니다. 나는 이 진리를 깨달은 후부.. 2008. 12. 8. 탄탄한 기본 탈렌트 이순재(73)선생이 모교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좋은 학교를 나온 여기 학생들은 나가서 구석구석에 가 리더가 돼야 합니다. 그러러면 제대로 해야겠죠. 제대로 하려면 기본을 단단하고 반듯하게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가 인용한 이순재 선생의 말씀입니다. 52.. 2008. 10. 1.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들 지난 여름 뜰에 있는 원추리와 배롱나무가 진딧물때문에 고생했다. 여린 줄기에 붙어 진을 빨아 먹는 진딧물의 횡포에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한 원추리도 있었다. 천적인 무당벌래가 고군분투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고 보니 나를 시들게 하는 내 안의 것들도 진딧물과 다.. 2008. 8. 9. [스크랩] 세상에 이런일이 ● 와~??....세상에 이런일이??!!.........◆ 2008. 6. 26. '홀로가는 구름' 여보게 자네 자식도 품안의 자식이요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서 내외라네 내것이라는 관념을 벗고 마음의 편안함을 찾으시게나 야무지게 산들 뾰족할 일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믿질 것 없다네 속을 줄도 알고 질줄을 알면 생활의 묘미를 알 수 있다네 자네 주머니 든든하면 술한잔 사시게 나도 돈 있으.. 2008. 5. 25. 진정한 인간 최근 한 의과대학의 졸업식장에서 강연을 마치고 나서 나는 늙은 여성 졸업생 한명을 만났다. 그녀는 나이가 72세였다. 나는 그녀를 한번 껴안아 주고 물었다. "부인, 의과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그녀가 대답했다. "수녀 생활을 했어요. 내가 소속된 수녀회에서는 그 나이가 되면 .. 2008. 4. 2. 한 소년 한 소년이 별을 바라보다가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별이 물었다. 아이야, 넌 왜 울고 있니? 소년이 말했다. 당신이 너무 먼 곳에 있어서 당신을 만져 볼수가 없잖아요. 별이 말했다. 아이야, 난 너의 가슴속에 있어. 그렇기 때문에 넌 나를 볼수 있는 거야. 존 맥리올라 2008. 4. 2. 내가 인생에서 불행한 이유 난 너무 못 생겼다. 난 너무 뚱뚱하다.(난 너무 말랐다.) 난 너무 키가 작다. 난 너무 늙었다. 난 너무 머리가 좋지 않다. 난 너무 몸이 약하다. 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 난 배경이 시시하다. 난 대머리다. 난 여자로 태어났다. 난 집에서 밥과 빨래나 하고 있다. 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난 내 자신을.. 2008. 4. 2. 건강을 지키는 열가지 수칙 1.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됩니다. 2.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동전에 양면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됩니다. 3.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마음의 평화로움이 건강을 가저다 줍니다. 4.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마음의 폭이 넓어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5... 2008. 1. 25. 和而不同 '和而不同(화이부동)' '서로 다른 것 인정하는 게 군자' 참 좋은 말이어서 옮겨 놓고 싶습니다. '논어'의 '자로(子路)'편에 나옵니다. 군자는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것들끼리의 조화를 도모하는데, 소인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엇이나 같게 만들거나 혹은 같아지려고 한다는 말이지요. 중국 고전 가.. 2008. 1. 9. "나는 바로 당신입니다." 인도의 환경운동가 '반다나 시바'는 "어느 종(種)이든 각자의 고유한 가치(價値)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습니다. 자연의 요소들은 본래 각자 그 나름대로의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신들에게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만으로 다른 종(種)의 존재가치를 결.. 2007. 12. 8. 지금 여기 "위대한 모험이란, 같은 얼굴속에서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일이다." (알베르트 자코메티) 한 젊은이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빈둥대며 누워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지나가던 노인이 말합니다. "훌륭한 젊은이란 게 뭐겠어. 어서 벌떡 일어나서 얼른 일을 하라구. 일을!" 젊은이가 일.. 2007. 12. 2. 말이 많으면 성경구절(잠언: 10장19절)에 이런 말이 있읍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니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풀어보면 이런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들 남의 소문 듣는 것을 좋아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전하며 수근수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기와 전혀 관계도 없고, 그 말.. 2007. 9. 22. "있을때 잘해" 인재가 회사를 떠날때 기업은 보통 떠난 원인을 분석하기에 바쁨니다. 하지만 이는 때늦은 후회만 불러 올 뿐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셈이지요. 삼성경제연구소가 '인재관리, 있을때 잘 하자'는 보고서를 냈다는 군요.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서는 직원이 그만 두는 이유가 아닌 잔류하는 이.. 2007. 9. 22. 친구여! 이렇게들 살자구여 친구들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 2007. 9. 21. 하심(下心) 소록도에서 43년을 한결같이 나병환자들을 돌보시다가 떠나신다는 말씀 한마디없이 고향 오스트리아로 훌쩍 떠나가 버리셨다는 수녀님 이야기가 지난 2005년 11월이었던가? 신문에 기사화 된적이 있었습니다. 고지순 마리안느 수녀님과 백수선 마가렛 수녀님이셨지요. 스물여닐곱 젊은 나이에 소록도.. 2007. 9. 2. 부자일수록 사과 잘해 사과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소득이 높다는 재미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조그비 인터네셔널'이, 최근 미국인 75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를 해 보았더니, 연봉이 10만달러 이상인 고소득자가 연간 2만5000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빈곤층보다 2.. 2007. 8. 31. 소이부답(笑而不答)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선후보가 경선승리후 인사차 김종필 전 자민련총재댁을 방문했다는 기사를 읽었읍니다. 참 좋은 얘기가 오고 갔군요. "경선과정에서 너무 감정적인 것이 많아 보였는데, 후보는 모두 끌어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이부답(笑而不答: 웃을뿐 대답하지 않는다.)하라. 이 후보가 그.. 2007. 8. 3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