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의과대학의 졸업식장에서 강연을 마치고 나서 나는 늙은 여성 졸업생 한명을 만났다.
그녀는 나이가 72세였다.
나는 그녀를 한번 껴안아 주고 물었다.
"부인, 의과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그녀가 대답했다.
"수녀 생활을 했어요. 내가 소속된 수녀회에서는 그 나이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를 해야만 했지요."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물었다.
"그런데 왜 그 나이에 다시 의대에 입학해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기로 결심을 하셨는지요?"
그녀는 겸손하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난 내 할일을 다 끝내지 못했으니까요. 내 인생의 목적은 봉사랍니다."
그녀는 지금 하루에 15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저술가이며 카운셀러이고 세미나강사
마크 빅터 한센님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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