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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64) - 허브나라농원 2024년5월30일(목요일) - 허브나라농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의 맑은 물 흐르는  흥정계곡입니다.허브나라농원에 왔습니다.여러해전, 아주 오래전이었군요.강릉을 오가면서 자주 들리곤했던 곳입니다.어느해인가? 큰 수해였습니다.엄청난 물이 계곡을 덥쳤지요.계곡따라 있던 집들이랑 농경지들이  모두 쓸려내려갔습니다,예쁘게 꾸며 놓았던 허브농장도 흔적없이 사라지고 폐허가 되었었지요,그후로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강릉 시골집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들렸습니다.그런걸보고, 전화위복'이라고 표현을 해도 되겠는지요?예전모습보다 훨씬 잘 꾸며진 새 농원이 만들어저 있군요.규모도 훌씬 커젔구요.농원 전체 설계자체도 무척 세련되게 꾸며저 있습니다.우선 주차장에서 계곡을 건느는 다리부터 많이 세련되었습니다.전에는 돌다리를 건넜던 .. 2024. 5. 30.
One Photo a day(843) - 먼 곳 저쪽에 벤취에 앉아 먼곳 저쪽을 보니 나무풀속으로 굴처럼 동그랗게  그늘이 그려저 있습니다.그 어둠속 길따라 오고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2024. 5. 29.
오늘(2064) - 서울숲 2024년5월29일(수요일) - 서울숲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원래예정은, 오는 토요일(6/1), 용인시니어사진클럽의 6월출사로 방문하려했는데그전에 식구들이 함께 강릉을 가기로해서 출사참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해서, 홀로라도 미리 다녀오기로 한 거지요.지난 3월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아직 봄이 시작되기 직전의 칙칙한 숲이었는데, 오늘은, 초록으로 온통 덮힌 한 여름의 숲이었습니다.구름까지 높히 지나는 청명한 날이었지요.초록의 숲은, 조금은 덥기도했지만 그래도, 무척 상쾌했습니다.기마상을 지난번 방문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담아보려고 자세를 낮추었습니다.꽃사슴들도 높은 시각으로 담아보려 애를 썼습니다.지난번 방문때는 실수로 100mm마크로만 가져 갔었지요.다리건너 성수대교를 망원으로 가깝게 담을수밖에 없었.. 2024. 5. 29.
One Photo a day(842) - 보리 보리가 익아가고 있었습니다.어렵던 시절, 쌀이 모자라 보리가 큰 역활을 했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지요.민속촌입니다. 2024. 5. 28.
오늘(2063) - 서울대공원의 동물들 2024년5월28일(화요일) - 서울대공원의 동물들  오래간만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았습니다.장미꽃들이 지기전에  장미꽃들을 담으려고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았드랬지요.그곳까지 간 김에, 동물원도 함께 다녀오기로 했었습니다.동물막사들을 전같지않게 많이 개조해 놓았군요.넓게 자리해서 완벽한 환경들을 조성해 놓은듯 싶군요.그렇다보니, 예전같지않게 동물들이 뚝뚝 멀리 간격을 두고 살고들 있습니다.전에 위치해 있던 곳과 달리 새롭게 집들을 지어놓아서 찾아가는데도 애를 먹었습니다.그리고도 여러 동물들 집은 찾기를 포기했습니다.장미원에서 장미들을 신경 쓰면서 촬영하다가 동물원까지 돌아다니다 보니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동물원의 규모가 워낙 커서요.그래서 다음에 따로 날잡아 동물원만 훌터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철수를 했.. 2024. 5. 28.
One Photo a day(841) - 물속의 하마 하마는 물밖에 있을때도 우람하지만 물속에 몸을 담구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서룰대공원 입니다. 2024. 5. 27.
오늘(2062) - 민물가마우지 2024년5월27일(월요일) - 민물가마우지    오늘은 민속촌에서 가깝게 담은 가마우지 사진들을 묶습니다.며칠전 수원의 西湖를 찾았을때 무수히 많은 가마우지들이 머물고 있었는데 거리를 주지 않았습니다.너무 멀리들 떨어저 있어 답답했었지요.근데 오늘은, 아주 가깝게 담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가까이 있었다고 표현은 했습니다만 사실은, 가까운 거리도 아닙니다.민속촌 물길 한 가운데 뗏목이 한대 떠있는데 그곳에 큰 새들이 자주 내려 앉아 쉽니다.그 뗏목에 내려앉은 새들을 찍을때면 600mm장망원렌즈로는 조금 모자라 안달이 나곤 했습니다.그 거리를 극복해보자고 2,000mm까지 확장되는 니콘P950을 구입했었지요.근데, 그 니콘P950이 아주 작은 이미지센서(1/2.5")를 내장한 하이엔드카메라입니다.무엇보다 센.. 2024. 5. 27.
One Photo a day(840) - 씨앗뿌리기 깨끗하게 갈아놓은 밭고랑이 잡풀하나없이 깨끗합니다.무엇을 심으려고 계획했를까요?이름을 모르겠는 열매가 2개 먼저 자리 잡았네요.제 씨앗을 심겠다는 생각인 모양이지요?민속촌입니다. 2024. 5. 26.
오늘(2061) - 오리가족 2024년5월26일(일요일) - 오리가족   오리가족을 만났습니다.행운이지요.새끼가 모두 7마리인데 그 정도면  잘 키운 거지요?민속촌 중앙을  지나는 지곡천 물길입니다.보름전에 민속촌을 방문했다가 처음 만난 가족들인데  오늘 다시 만났습니다.우연히 다시 만난게 아니라 녀석들이 아직도 그곳에 있을가 조마조마 찾았더니 여전들하더군요.그때도 새끼가 7마리였는데 오늘도 헤아려 보니 7마리입니다.낙오없이 잘 키웠습니다.민속촌내에는 특별히 천적도 없을테지요.사람들의 통행도 잦고 관리되고있는 지역이다 보니 오히려 안전한 장소가 아니겠나 생각듭니다.지곡천 발원지에서 시작해서 민속촌까지 오는 동안 특별히 수질악화요인도 없다보니 수질 또한 나쁘지않을테고요.에미,애비가 좋은 장소를 잘 선택해서 잘 키우고 있는거라 생각됩니.. 2024. 5. 26.
One Photo a day(839) - 지나가는 열차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데 앞으로 열차가 지나갑니다,철제담이 있어 앞을 가립니다만, 시야가 좋은 자리를 찾을수있다면지나가는 열차들을 렌즈에 담아봐도 재미있겠습니다.앞사진은 흔들렸습니다만, 의도한 페닝샷인거 같아 그대로 활용합니다.수원 서호공원입니다. 2024. 5. 25.
오늘(2060) - 西湖의 가마우지들 2024년5월25일(토요일) - 수원,서호의 민물가마우지들   수원 西湖를 다시 찾았습니다.조선시대에 물을 가두어 농사를 짓게하느라  방조제 '祝萬堤'를 축조했습니다. 그러니가 저수지였지요.근세에 와서 멋지게 부르느라 '호수'라 부르게 된게 아닐가요?.그리고, 그 호수를 끼고 '서호공원'이 조성되어 수원시민들의 휴식처가 만들어진 거지요..겨울철이면 철새들이 날아와 기거하는 철새도래지 역활도 하고있습니다.호수 가운데 조성되어있는 인공섬에는 백로랑 왜가리가 하얗게 내려앉아 둥지를 틀고 새끼를 육추하곤 했지요.그런데 오늘은 보니, 녀석들 분비물에 상한 나무들만 가지를 앙상하게 들어난채 둥지들은 보이지 않네요..대신, 민물가마우지들이 인공섬을 새까맣게 덥고있습니다.원래는 겨울철새였던 녀석들이 돌아가지않고 한반도.. 2024. 5. 25.
One Photo a day(838) - 지게차 가락시장에서 오후, 지금은 쉬고있는 지게차입니다.새벽녁과 오전중에는 바쁘게 일을 했겠지요.왜? 카메라앵글에 담았을까요?'TOYOTA'란 일본 자동차회사의 마크가 선명해서 였습니다.소형 지게차들의 대부분이 'TOYOIA'마크를 달고 있더군요.우리나라 메이커들도 훌륭한 지게차들을 생산하던데...생각해보니, 가락시장이 만들어지던 당시. 우리나라 제품은 없었고 일제들만 있었던 거겠지요.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 오고 있는 거겠구요. 더이상 사용할수없게 노후화되고 폐차케되면  우리나라 제품들로 대체가 되겠지요. 2024. 5. 24.
One Photo a day(837) - 그림자 땅에 떨어진 그림자가 재미있어 담았습니다.수원 영흥수목원 경내입니다. 2024. 5. 23.
오늘(2057) - 꽃보다 아름다운 잎 2024년5월23일(목요일) - 꽃보다 아름다운    수원 영흥수목원 온실에 들어서면 입구에 '꽃보다 아름다운 잎'이라는 글자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오능은 아이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을 준비들을 하고 있네요.선생님들이 줄을 세우느라 바쁨니다.'꽃보다 아름다운 잎'잎이 꽃보다 더 아름답는 하겠습니까만, 자세히 보면 잎도 참 아름답습니다.그러니, 꽃보다 아름다운 잎이라는 말이 전혀 잘못된 표현은 아닌듯 싶군요.우리네 온대지방 잎들이야 비교적 평범하지만 열대지방의 나무잎들을 보면 원색적으로 아름다운 문양의 것들이 많습니다.열대우림에서 사는 새들을 보면 원색이 강해서 에쁜 놈들이 많지요.열대바닷속에 사는 열대어들도 색갈이 강열한 놈들이 많습니다.아마도 강하게 내려쪼이는 햇빛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2024. 5. 23.
One Photo a day(836) - 헬기 영흥수목원 경내를 걷고있는데 하늘에서 헬리콥터 비행소리가 들립니다.버릇대로카메라를 높혀 사진으로 담습니다.심성마크가 보입니다. 2024. 5. 22.
오늘(2056) - 온실속 풍경 2024년5월22일(수요일0 - 온실속 풍경    수원에는 작년에 개관한 수목원 두 곳이 있습니다.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 입니다.두 곳을 한꺼번에 개관하는 것을 보고 수원시청이 시민들을 위해 애를 많이 쓰는구나 싶었지요.며칠전 그 가운데 영흥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오늘은 그 영흥수목원의 특별한 구역, 온실안을 들여다 봅니다.열대식물과 꽃으로 가득하니 또다른 세상이지요.유난히 빨간색 꽃을 여러송이 만났습니다.이름을 모르겠어서 인터넷에 물었더니 'Ohio Lehua'라고 하네요.빨강색 터럭송이 모양입니다.그리고 또 다른 빨간색 꽃, '하와이무궁화'같은데 그동안 보아왔던 하와이무궁화보다 색갈이 너무 찐해서 자신이 없습니다.하와이무궁화도 여러색꽃이 있으니 맞겠지요.그리고, 또다른 빨간색 육질의 꽃, '토치진저'입.. 2024. 5. 22.
One Photo a day(836) - 종알대며... 여름 숲속 길을 종알대며 선생님따라 걷습니다.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묻지도 않고 가자는 대로 갑니다. 2024. 5. 21.
오늘(2055) - 5월의 꽃 4 (울집화단) 2024년5월21일(화요일) - 5월의 꽃들(울집화단)    5월의 꽃들을 모아서 여러차례 나누어 묶었습니다.신대호수둘레길을 돌면서 찍은 사진들, 영흥수목원 경내에서 찍은 꽃들그리고 민속촌을 돌면서 담은 꽃들을 묶어 올렸습니다.오늘은 우리집 마당에 핀 꽃들을 찍었습니다.데이지꽃이 한창이고 노랑코스모스. 수테라. 매발톱. 페추니아 여러종 꽃그리고 백일홍꽃들도 여러 종류가 피어있습니다.으아리도 흰색과 보라색꽃이 지금 한창이고요.매년 심겨저있는 이태리봉선화도 한창입니다.할련화도 피었군요.작약이 두 무더기인데 한무더기는 벌써 피었다지고 또다른 무더기가 지금 한창입니다.모아보니까, 우리집 꽃들도 원예종 꽃들이 여럿이로군요.으아리. 벡일홍. 매발톱, 작약등 우리꽃도 여럿이고데이지. 페추니아,이태리봉선화등 원예종꽃들.. 2024. 5. 21.
One Photo a day(835) - 동상 신채호선생상과 조명하의사상입니다.서울대공원 입구 도로변 숲속에 위치해 잇습니다.특별히 두 분 상이 무슨 연고로 이곳에 모셔젔는지는 모르겠습니다.깊게 공부하다보면 가닭을 알수있겠지요만. 2024. 5. 20.
오늘(2054) - 5월은 장미 2024년5월20일(월요일) - 5월은 장미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지요.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도 표현하구요.5월이 지나기전에 장미를 찾아고자 여러곳을 생각했습니다.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올림픽공원 장미원,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그리고 에버랜드장미축제그리고 멀리 삼척장미축제도 있지요?.어느한 곳만 다녀오면 되지 생각타가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았습니다.서룰대공원 동물원도 함께 다녀올겸 해서요.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집사람도 오래간만에 가보고싶다고 해서 동행을 했습니다.앞으로 나흘뒤 24일부터 축제를 한다기에 그 전에 다녀오는게 한갖지겠다싶어서 오늘을 택했습니다.날씨도 흐린게 덥지도 않을듯 싶어 전철을 탔습니다.금년의 기상은 참 예측불허라서 축제를 기획하는 이들을 애먹게하지않았을가 싶습니다.축제를 .. 2024. 5. 20.
One Photo a day(834) - 숲속을 걷는 사람들 숲속 보행로를 걷는 사람들입니다.한 자리에 앉아서 멀리 지나가는 사람들을 계속 담았습니다.동백호수공원입니다. 2024. 5. 19.
오늘(2053) - 호수에서 만난 새들 2024년5월19일(일요일) - 동백호수공원에서 만난 새들    용인 동백지구안에 조성되어있는 작은 호수입니다.주변으로 나무가 울창하고 둘레길이 조성되어있으며 편의시설과 화단들이 갖추어진 시민공원이지요.동백호수공원입니다.호수 중간에 원색으로 칠해진 세개의 반원형 조형물이 유난스럽고그 주변을 돌며 종이학 모형조형물이 세개 세워저 있습니다.이맘때 이곳을 찾으면 왜가리들이 포란을 하고 있지요.역시 금년에도 종리학모형물의 등판위에 왜가리들이 새끼들을 키워내느라 바쁘군요.세곳 조형물가운데 두곳에 둥지가 보입니다.한곳은 왜가리가 포란을 하고있는중이고  또다른 한곳에는 이미 새끼두마리를 낳아놓고 육추를 하고 있더군요.자연상태의 둥우리가 아니고 인공조형물위에 만들어진 둥지여서 조금은 부자연스럽기는 해도그레도 포란을 하.. 2024. 5. 19.
One Photo a day(833) - 노랑띠알락가지나방 민속촌의 5월꽃들을 찍느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나방입니다.노랑띠알락가지나방이라네요.문양이 참 오묘합니다. 2024. 5. 18.
오늘(2052) - 5월의 꽃 3 (민속촌) 2024년5월18일(토요일) - 5월의 꽃 3 (민속촌 경내)    3,4월 봄은 겨우내 지첬던 대지에 봄꽃을 피워주어서 생기를 불어넣어주었지요.산과들이 그리고 주택가들이 활짝 핀 꽃들로 온통 화려했었지요. 5월도, 4월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꽃이 많아 아름답습니다.5월의 꽃 1편으로 신대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담은 꽃들을 모았었지요.그리고 2편으로, 어제,  수원 영흥수목원의 꽃들도 모아봤었구요.어제 이시간, 영흥수목원꽃들을 모아놓고서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수목원이라면서 우리네 자연속 꽃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수입산 원예종꽃들로 덮혀있다구요.그래서 오늘은 민속촌을 찾아갔습니다.조선시대를 채현해놓은 민속촌이니 꽃들도 조선시대부터 우리 가까이서 피고지던 우리꽃들이많이 심겨저 있지않겠는가 싶어서요..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