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97 오늘(3078) - 초겨울의 왕송호수 2024년12월3일(화요일) - 초겨울의 왕송호수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입니다.'호수'라고 불리우는 곳들은 대부분 옛날 저수지들이었지요.의왕호수 역시 '왕송저수지'라 불리우던 것이 요즘들어 '왕송호수'로 명칭이 바뀐거겠지요.원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것이 요즘와서는 농업용저수지 역활보다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의 역활을 하게 되면서'호수'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들 바꿔부르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재작년 겨울인가 싶은데.. 인터넷에 '지하철로 갈수있는 서울근교 철새도래지'라는 글이 있었습니다.철새찍기를 즐기는 내게는 무척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찾아갔었지요.연꽃습지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고 넓게 펼처진 호수가 있었습니다.연곷습지, 시들어 자빠진 연잎들사이로 물닭이랑 철새오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 2024. 12. 3. One Photo a day(698) - 달 뒷면 달의 뒷면이랍니다.우리는 달의 앞면만 보고 눈 익혀 왔습니다.가금 보름달을 달을 촬영하는데 항상 앞면입니다. 항상 보던 앞면입니다.좌구산천문데 전시모형의 달을 돌리니 뒷면을 볼수있었습니다.이렇게 생겼답니다.중국의 우주선이 얼마전 달의 뒷쪽표면에 도착했었다고 했지요?그 소식 뉴스로 들으먼서 조금은 언짢았었지요.미국이나 러시아 우주선이 먼저 도착했어야 했겠는데... 2024. 12. 2. 오늘(3077) - 좌구산명상구름다리 2024년12월2일(월요일) - 좌구산명상구름다리 지난달 21일 성당사진동아리 사진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좌구산입니다.충청북도 증평군입니다.정상에 천문대가 위치해 있었고 자구산 산자락따라 자연휴양림이 넓게 조성되어있었습니다.그리고 그 자연휴양림 계곡을 걸쳐서 출렁다리가 건너가고 있었습니다.'좌구산 명상구름다리'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군요.길이가 230m,폭 2m 높이 50m라고 했습니다.지방자치가 활성화되면서 각 지자체들이 아름다운 지형따라 출렁다리를 많이 건설해 놓아서구경거리가 많아저서 좋습니다.보통의 출렁다리들은 강이나 호수를 건너가는게 통상인데이곳 좌구산 출렁다리는 협곡을 이어주는 형태로군요.주변 계곡의 경치들을 감상하고 명상하면서 걸으라고 해서 '명상구름다리'라고이름붙여준 모양입니다.높은 .. 2024. 12. 2. One Photo a day(967) - 겨울나기 우리네 옛 모습이지요?아니죠, 요즘 우리 시골의 머습일수도 있겟습니다.말려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민속촌입니다. 2024. 12. 1. 오늘(3076) - 눈속 야조먹이주기 2024년12월1일(일요일) - 눈속 야조먹이주기 눈이 내려쌓여 산야를 덮었습니다.첫눈이 내렸다고 좋아들 했는데 그 다음날은 폭설이 내렸습니다.눈이 내려 온 세상을 덮어버렸으니 새들은 무엇을 찾아먹을까?녀석들은 몸을 가볍게해서 하늘을 날아다니도록 창자도 짧아서 섭취한 음식물을 몸안에 비축해 놓을수가 없다던데...그래서 매일 자주 먹이를 찾아 먹어야 산다던데...오늘따라 유난히도 새들이 많이 날아다니는 걸 보면 녀석들도 당황한것 아닐가?자연에 적응되어사는 녀석들이니 어떻게든 먹이를 구해 먹지않겠는가?내가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데...눈이 내려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 마당 화단 두곳에 만들어 놓은 야조먹이대도눈속에 파묻혀 위치확인도 어려웠습니다.직박구리가 날아왔다가 돌아가고 물까치가 왔다가 그냥.. 2024. 12. 1. One Photo a day(966) - 눈병아리 눈병아리눈으로 만들어 놓은 병아리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놓은 사출기가 있어서 그 속에 눈을 넣고 찍어내면이런 모양의 병아리가 나오는군요.딸아이가 담장에 찍어 올려놓은 병아리들, 귀여어서 담아올립니다. 2024. 11. 30. 오늘(3075) - 좌구산자연휴양림 2024년11월30(토요일) - 좌구산휴양림 충청북도 증평입니다.그리 많은 곳을 찾아댜녔어도 증평땅은 처음입니다.증평이 처음이다보니 자구산자연휴양림 역시 처음입니다.성당사진동아리 사진친구가 좌구산휴양림의 단풍이 더 늦게전에 찾아가보자고 발동을 걸었습니다.'좌구산'이라는 산 이름이 생소해서 인터넷에 들어가 봤습니다.예로부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의 산이라고 했네요.그리고, 자연휴양림은 한남금복정맥 최고봉, 좌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고도 했습니다. 지리공부를 어설프게 해서인지 '한남금복정맥'이라는 지리용어도 낮설기만 하군요. 좌구산 자락들을 잇는 골자기들의 자연스러움과 그 아늑함이 휴양을 목적으로하는 휴양림과매우 잘 어울린다고 했습니다. 숙박을 목적으로 하지않아도 숲 명상.. 2024. 11. 30. One Photo a day(965) - 눈위의 꽃 눈을 치우다 보니 눈속에 꽃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눈삽으로 눈을 푸욱 퍼냏더니 꽃이 묻어나왔네요.어유...미안해라.눈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고 화병으로 옮겼습니다. 2024. 11. 29. 오늘(3074) - '눈이 내리네' 첫눈이 내리던 날, 그런대로 낭만이었습니다.첫눈은 모든이에게 나름대로 낭만적인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어떤이는 시(詩)를 쓰고 어떤이는 노래를 부릅니다.어떤이는 기쁨을 말하고 어떤이는 슬픔을 노래합니다.가수 진성씨는 '안동역에서'라는 노래속에서 '첫눈 내리는 날 만자자고 했는데 나오지않는다'고 웁니다.첫 눈 내림을 반기며 사진을 담았습니다.창밖을 내다 보면서 집주변 눈속 풍경을 담았습니다.그리고 모아서 가수 이숙이 부른 '눈이 내리네'를 배경음악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첫눈이 반가웠지요.어제도 눈이 내렸습니다.이건 기쁨도 슬픔도 아닌 불편이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있는 용인지역이 전국 최대의 적설량이었다고 했습니다,전기가 끊겨 전기용품들이 작동불능이었고 PC도 먹통이었습.. 2024. 11. 29. One Photo a day(964) - 눈속 새 눈이 와도 너무 와서 덮혔습니다.새들도 갈팡질팡합니다.직박구리가 야조먹이대를 찾아왔으나 눈에 덮혀있으니 한참을 앉았다가 날아갔습니다.가마귀도 한마리 나무에 앉아있다 날아갔습니다.다른 새들도 집주변을 맴돕니다.녀석들이 오늘 무얼 찾아 먹을수있을가 걱정입니다.눈이 쌓여있지않은 현관문앞에 사료들을 놓아주었습니다.져녁에 확인해보니 사료그릇 주변이 어지럽습니다.몇놈이 다녀간 모양입니다. 2024. 11. 28. 오늘(3073) - 폭설 2024년11월28일(목요일) - 폭설 첫눈이 내렸다고 강아지처럼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멋젔지요.첫눈을 가지고 사람들은 시도 짓고 노래도 만들고 하지요.가수 진성씨는 그의 힛트작 '안동역에서'라는 노래에서 '첫눈이 내리는 날 만나자고 했는데 나오지않는다'고 애통하게 노래도 부르고요.그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눈내림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니 폭설로 돌변해있습니다.대충 손으로 가늠해보아도 20cm는 훨신 넘었겠다싶은 눈이 내려 덮혀있습니다.눈삽으로 길을 내려 눈을 밀어도 무거워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겠네요.설상가상으로 전기마저 끊겨 먹통입니다.여기저기서 용인지역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보도가 있어 전화했다며 피해가 없는가고 묻습니다.전기가 나갔으니 TV도 켤수없어 우물안 개구리였지요.휴대폰 검.. 2024. 11. 28. One Photot a day(963) - 창밖풍경 식당창밖으로 보이는 눈세상 2024. 11. 28. 오늘(3072) - 첫눈 2024년11월27일(수요일) - 첫눈 첫눈이 내렸습니다.어제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눈으로 바뀌었습니다.나도 이제는 동심(童心)이 마른 모양입니다.문밖으로 나가서 눈을 밟으며 사진을 찍는게 귀찮은지 창밖을 내다보면서 집안에서 집 주변 사진을 찍습니다.함께 창밖을 내다보던 딸애가 중얼거립니다."예쁘긴 한데...."그렇습니다.눈내린 창밖풍경, 예쁘기는 합니다.그런데 번거로움이 많습니다.앞마당 눈과 문밖 길의 눈을 치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잎마당의 눈은 예쁘니까 당장 치우지는 말고 좀더 보고 즐기다가 치울수는 있어도 문밖의 눈은 당장 치워야합니다.그리고 내게는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습니다.오늘, 병원예약이 있어서 차를 운전해야하는데 눈길이 걱정입니다.'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했지요?도로에 쌓.. 2024. 11. 27. One Photo a day(962)- 숲 밀식된 너무들이 질서정연합니다.아쉬운 것은 앞쪽으로 늘어선 나무들의 뒷쪽은 평범한 산이로군요.밀식된 나무들은 사람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식재되어 키워젔고 그 뒷쪽은 원래의 자연산인 모양입니다.좌구산천문대 정문앞입니다. 2024. 11. 26. 오늘(3071) - 좌구산천문대 2024년11월26일(화요일) - 증평 좌구산천문대를 찾아 충청북도 중평에 위치한 좌고산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미국에 잠간 머물러 살때 로스앤젤리스 인근 그리피스천문대를 한번 방문해본 기억이 있었는데그러니까, 두번째 천문대방문이로군요.성당사진동아리 사우 몇분과 번개출사로 좌고산휴양림을 찾았는데 그 좌고산에 천문대가 있더군요.좌고산이라는 산도 처음이고 물론 천문대도 처음입니다.좌고산천문대는 356mm굴절망원경을 통해 하늘의 별들을 관찰할수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356mm굴절망원경이라고 하면 국내 최대라고 하더군요.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몹씨 흐린 날이어서 찬체망원경을 통해본 하늘은 그저 먹구름이었습니다.대신 영상실에서30분동안 깜깜한 밤하늘의 별들과 별자리공부를 했습니다.전시실에서는 달 모양 둥근 모.. 2024. 11. 26. One Photo a day(961) - 까치밥? 덩그러니 감 2알이 남아 매달려있습니다.시골집 감나무면 까치밥으로 남겨저 있다고 할테지만,민속촌 감나무니 까치밥으로 남겨지지는 안았겠지만 그래도 까치밥이겠지요?민속촌 양반집입니다. 2024. 11. 25. 오늘(3070) - 늦가을 꽃들 2024년11월25일(월요일) - 늦가을까지 남은 꽃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 이미 여러날지난 지난 7일이었지요.절기상으로는 , 그러니까, 지금이 겨울의 시작이라는 이야기입니다.양력월력으로는 11월까지가 가을이고 12월, 1월, 2월이 겨울이라고 한다지만요.겨울의 시작이던, 가을의 끝자락이던, 세월 하나는 참 잘도 갑니다.그래도 꽃들은 아직 피어들 있군요.오래간만에 앞,뒷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을 담아봤습니;다.벌써 이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작은꽃 국화들이 여러색 피어있고 아네모네가 아직도 몇 포기 꽃을 피워놓고 있군요.아스타라고 부르는 청화쑥부쟁이가 앞뒤마당 이곳저곳에서 한창입니다.그리고 우리께 사랑받는 꽃, 이태리봉선화가 아직도 시들줄 모르고요.예년같으면 금잔화가 기세등등할터인데 카메라.. 2024. 11. 25. One Photo a day(960) - 새우깡 정동진 앞바다입니다.새우깡을 받아먹으려고 갈매기들이 날아드는군요. 2024. 11. 24. 오늘(3069)- 태백黃池의 가을(동영상) 2024년11월24일(일요일) - 황지의 가을 그동인 동영상직업을 멈추고 있었군요.동영상작업도 재미있는데...올해벽두에 계획했던 것이 있었습니다.일주일에 동영상을 한 편 제작하고 그림을 한 장씩 그려보자고요.근데, 그걸 실천에 옮겨오질 못했습니다.시작해보려고 할 즈음에 생뚱맞게 코로나를 앓았습니다.코로나가 물러갔으면 시작해야 할터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잊어먹고는 결과적으로실천을 포기하고 말았지요.그리고 보니 11월중순, 한해가 다 지나가는군요.속상한 일이 생겼습니다.너무 출사를 다닌다고, 운동을 해야한다고. 다리를 혹사 시켜왔던 모양입니다.갑자기 다리가 사보타쥬를 하는군요.그래서 다리가 충분히 회복될때까지, 출사회수를 줄이는게 좋겠다고 생각중입니다.그래서 요며칠, '오늘' 카데고리에는 그동안 찍어.. 2024. 11. 24. One Photo a day(959) - 가을 은행나무 가을 은행나무는 잎새를 노랗게 바꾸지요?단풍은 빨갛게 바꾸어 입는데 은행나무는 노랗게 입는 거지요.빨간색이 가을 단풍을 대표한다지만 노란색이 참 영롱합니다. 2024. 11. 23. 오늘(3068) - 분단비극의 흉물 2024년11월23일9토요일) - 분단비극의 유물 강릉바다부채길 산책로를 걸으면서 분단비극의 유물, 흉물을 봅니다.녹슨 철조망입니다.한때 북한의 공작선들이 동해안으로 접근해 간첩들을 내려 놓고 가곤 했지요.건첩들뿐만아니라 무장공비들을 침투시키기도 했습니다.어느날은 작은 잠수정이 동해안 해변가 암초에 걸려서 옴짝달싹 못해서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었지요.당시 나포되었던 북한의 잠수함, 동해안 침투지역에 안보전시장이 만들어저 전시되었드랬는데어느날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었습니다.전시하는데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해군으로 이관했다더군요.어찌되었던, 침투해오던 간첩들이랑 무장공비들을 잡기위해 동해안 이곳저곳에 흉물스러운 철조망이 처지고군인들이 밤새껏 경비를 섯드랬지요.이제는 훙물스럽고 관광을 해친다고 관광지.. 2024. 11. 23. One Photo a day(958) - 풍경과 등잔 풍경과 등잔입니다.요즘은 등잔안에 전구가 들어있겠지만 조선시대에는 등잔이 들어있었겠지요?밤이면 하인이 나와서 불을 지폈겠고요.민속촌 양반집 추녀입니다. 2024. 11. 22. 오늘(3067) - 작은 몽돌해변 바닷가해변 하면 모래사장이 생각나고 뻘밭이 생각납니다.그리고 한가지 더 있지요,몽돌해변입니다.'몽돌해변'하면 바닷가에 모래대신 몽글몽글한 돌들이 널려있는 해변이지요.그 돌들위로 파도가 하얀 거품을 안고 밀려왔다가는 다시 돌아 나갑니다.그러니까, 밀려왔다 나가는 파도가 돌들을 굴려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놓은 것일테지요.그 돌들이 이처럼 동그럽게 연마가되려면 얼마나 많은 세월이 지났을까요.그리고 또다른 기인 세월후면 어쩌면, 지금의 이 돌들이 갈려셔 모래가 되는지도 모르겠고요.유명한 몽들해변들이 있어 사람들이 찾아들 가곤 합니다.근데, 불행이도 나는 몽돌해변을 사진으로만 보아왔지 가까이 가본 기억이 없습니다.검색란에 몽돌해변이라고 처보니 많은 곳이 나오는군요.남해몽돌해변,서해몽돌해변, 주전몽돌해변,거제몽돌.. 2024. 11. 22. One Photo a day(957) - 대치의 흔적 철조망입니다.말그대로 녹슬은 철조망입니다.간첩침투를 막기위헤 동해안 해안선에 처젔던 방첩철조망의 일부분입니다.북한 간첩선들이 동해안바다까지 침투해서 해안가에 내려 놓은 간첩이 어둠을 타고침투하는 것을 막기위한 철책선이지요. 지금은 철거되고 그 앞쪽으로 강릉바다부채길 철제산책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산책로를 지나면사 촬영한 철조망의 일부이니까 제거되지않고 남은 것이지요.두가지로 해석됩니다.관광객들에게 대남간첩침투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일부러 남겨 놓았거나철거공사중 남겨진 것을 당국이 게을러 치우지않고 있거니.전자이기를 바랍니다. 2024. 11. 21. 이전 1 2 3 4 5 6 ··· 4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