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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성공한 콩털기

by 鄭山 2008. 11. 7.

 

 

 

 

 

설익은 감을 미리  곶감용으로 깍아 말렷다가 실패를 했는데도

콩꺾기와 콩털이는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역시 너무 일찍 콩꺽기를 했다는 주변분들이 말씀이 있었지만 강행을 했었지요.

말려서 콩털이를 했습니다.

 

콩을 털  적당한 방망이가 없어서 부셔진 세탁물 건조대를 분해해서 알미늄 파이프들을 띠어냈습니다.

방맹이 대신 들고 콩줄기들을 털었다니 가볍고 좋네요.

진짜 무공해 콩이네요.

검은 콩과 흰콩을 따로 수확했습니다.

작년 한해 콩을 두말정도 사서 먹었던 것 같은데

이 정도면 내년 한해 우리 식구들,

별도의 콩구입 없이 자급자족이 가능할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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