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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아직도 피어있는 꽃

by 鄭山 2008. 11. 7.

 

 

 

가을이 깊어가니까 띠앗마을 주변의 꽃들이 아무래도 시원치가 않습니다.

물론 띠앗마을 주변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곳이 다 그렇겠습니다만...

 

달리 생각을 바꾸면,

가을이 깊어 가는데도 여전히 띠앗마을 주변에는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물론 가을의 산하가 모두 그렇겠지만요.

 

지난 달에 피었던 꽃들이 이달에 접어 들어서도 몇몇은 여전히 피어 있습니다.

새롭게 꽃을 피운 건 없는듯도 생각되구요.

가을은 아무래도 국화의 계절인듯 싶습니다.

 

12월 들어서도 주변을 열심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여전하게 피어있는 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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