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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786) - 귤 온실속에 귤들이 매달려있으니 신선해 보이는군요, 큰 화분에서 자란 나무들입니다. 일월수목원의 전시온실입니다. 2024. 3. 30.
오늘(2079) -일월수목원 전시온실 2024년3월30일(토요일) - 온실속의 꽃 수원 일월수목원입니다. 수원시가 지난해 5월, 영흥수목원과 함께 개원한 수목원이지요. 전통적인 학술차원의 수목원이라기 보다는 전체를 예쁘게 기획하고 연출한 테마공원이라고 표현하게 좋겠습니다. 입구 방문자센터를 지나서 수목원으로 들어서면 장식정원과 전시온실이 맨먼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장식정원은 여름께 가야 화려하게 꽃들로 장식될테고 지금은 아직 휑하니 겨울입니다. 전시온실이 규모가 큼니다. 천장이 높고 통창으로 되어있어 채광이 멋들어지는군요. 지중해 혹은 사막등 강수량이 적은 건조기후대를 주제로 해서 기획한 온실이랍니다. 물병나무, 야자나무, 부켄베리아등 300여종 식물이 식재되어 있답니다. 흔하게 보는 나무들이 아닌게 관심을 보탭니다 들어서면서 바로 만난 '.. 2024. 3. 30.
One Photo a day(785) - 전투기 수원 일월수목원을 걷고있는데 하늘에서 굉음이 울리네요. 후딱 찍었습니다. 전투기입니다. 무슨 이름의 전투기인가 검색을 해봤습니다. F4 phantom이로군요. 익숙한 이름의 전투기입니다. 1958년 미국 맥도널드 더글러스에서 제작되어 미군이 사용하고 우리 공군도 오랫동안 주력기로 사용한 전투기라네요. ''미그기킬러', '하늘의 도깨비'등으로 불리웠다구요. 오산비행장이 가까워서 오산에서 뜬 모양입니다. 2024. 3. 29.
오늘(2078) - 일월수목원 사진산책 2024년3월29일(금요일) - 일월수목원 사진산책 수원소재 '일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직년 5월엔가에 준공된 새내기 수목원입니다. 뭐든지 새것이 좋다고 했던가요? 새로 생긴 수목원이어서 깨긋하고 단정합니다. 그리고 규모가 상당히 큰 온실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새것이 좋다는 말이 수목원에는 꼭 들어맞는 말은 아닌듯도 싶습니다. 나무들이 새로 옮겨저 심겨있어서 울창하지 못합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종류별로 빼곡하게 자라고 있어야 멋지고 울창한 식물원일텐데 아직은 좀 아닙니다. 나무들도 종류별로 학술적 분류에 따라 체계적으로 심겨저있어야될 터인데 실제로는 그렇게 식목되어있는지는 몰라도, 보기에는 그런것 같다는 인식이 들지않습니다. 온실만 크게 만들어저 있는듯 싶고 식물원이라기 보다는 시민들의 휴식처.. 2024. 3. 29.
One Photo a day(784) - 꽃잔디 에버랜드 하늘정원입니다. 수선화들이 피기 시작했던데 꽃잔디도 꽃잎을 열고있군요. 멀리서 보기에는 잔디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때문에 '꽃잔디'라고 부르는데 원래 이름은 '지면패랭이'지요.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면서 지면으로 퍼지기때문에 '지면패랭이' 꽃이라 부르지요. 우리집 앞마당 화단에도 한 귀퉁이 조그만 땅에 녀석들이 심겨저 봄에 꽃을 피웁니다. 아직 우리집 녀석들은 소식이 없던데... 2024. 3. 28.
오늘(2077) - 수선화도 피고 2024년3월28일(목요일) - 수선화도 피고 어제 방문한 에버랜드 하늘정원에 매화만이 무성했던 건 아닙니다. 수선화도 꽃잎을 열고 있더군요.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아마도 매화가 시들해지면, 이어서 하늘정원을 밝혀줄 다음차례 꽃들인 모양입니다. 하늘정원정도이면 황수선은 물론이고 백수선도 재배되고 있을터인데 황수선들만 꽃이 피고있더군요. 백수선도 심겨저 있을터인데... 좀 늦게 개화하는 모양이지요? 아니네요. 사진을 다시 찬찬히 들여다보니 백수선도 한무더기 담겨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백수선이 없을리 없지요. 수선화의 다른 종인가 싶은 녀석이 수선화밭에서 함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하이신스같이 생긴 녀석들이 수선화들 곁에서 꽃을 피우고 있네요. 수선화곁에서 자라고 있어서 함께 사진에 담았습니다. 우리.. 2024. 3. 28.
One Photo a day(783) - 놀이기구 에버랜드 하늘정원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봅니다. 놀이기구들이 보이네요. 하늘정원 매화를 보기위해 하늘정원만 출입가능한 티켓팅을 해서 아랫쪽은 내려가지 못합니다. 멀리서만 보고 말지요. 2024. 3. 27.
오늘(2076) - 매화꽃 활짝 매화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입니다. 애버랜드에 입장해서 우측 산등성이에 구불구불 산길따라 오릅니다. 산이라 표현하는 거 보다는 언덕이라고 표현하는게 좋겠군요. 입구는 대나무숲길로부터 시작해서 돌사람들이 줄지어 도열해 있습니다. 길을 따라 돌아서 언덕바지에 가까워지면서 매화나무들이 양옆으로 즐비합니다. 그리고 정상 넓게 자리한 '하늘정원'에는 온통 붉고 하얀 매화꽃들로 덮혀있습니다. 홍매화와 백매화가 반반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옥매화도 한 나무 본 것도 같습니다. 지금은 매화철이다 보니 매화들이 만발입니다. 조금 지나면, 수선화들이 활짝 반길듯 싶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벌써 여러 송이 수선화들이 꽃잎을 열고 있더군요. 그리고 가을철이 되면, 초록에서 붉게 변색한 댑싸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2024. 3. 26.
One Photo a day(782) - 민속촌 진달래 지난 23일,그러니까 3일전에 들렸던 민속촌입니다. 진달래 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우리집 마당의 진달래꽃이랑 때를 같이하고있다 싶더군요. 2024. 3. 26.
오늘(2675) -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2024년3월26일(화요일) - 마당의 진달래꽃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집 뒷마당입니다. 크지않은 한 그루 진달래꽃나무가 뒷마당 초입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며칠전 부터 하나, 둘씩 꽃잎을 열더니 이제는 활짝 꽃잎들을 열어 제쳤습니다. 요 몇년사이 가장 풍성하게 꽃들을 피운듯 싶습니다. 근데 이 녀석, 주목나무뒤에 가려서 비좁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헌데도, 불평않고잘 살고았습니다. 원래는 주목나무옆으로 목단나무까지 자리하고 있어서 훨씬 더 비좁았드랬지요. 너무 불편해해서 목단나무를 마당 뒷쪽으로 옮겨주고 자리를 조금 넓혀주었더니 좋다면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 백루헌을 건축했을때만해도 서로들 작은 크기의 나무들이어서 오손도손 잘들 크고 있었는데 십년넘게 자라다보니 자리가 저리 비좁아젔네요. 처음 이.. 2024. 3. 26.
One Photo a day(781) - 틈새의 草生 기왓장 틈새에 있는 마른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 막 봄이 되어가니 새롭게 오른 새삭이 아닐까요? 아니면 이까처럼 겨울을 그대로 이겨왔을가요? 대단한 풀의 생명력입니다. 2024. 3. 25.
오늘(2674) -작은 음악회 2024년3월25일(월요일) - 작은 음악회 민속촌 경내에 '완향루'라는 정자기 있습니다. 경복궁 경회루보다는 물론 작지만 비교적 크게 축조된 정자 입니다. 아마도 지방 사령급 정도의 인물이 연회를 베플며 풍악을 즐겼을 것 같은 정도의 정자입니다. 단청도 아름답게 채색되어있습니다. 앞쪽에 우리네 전통 4각연못이 있고 그 가운데 작은 섬도 하나 떠있습니다. 그 섬 가운데에는 잘 키워진 소나무도 한 그루 있어서 운치를 더해 줍니다. 오늘도 이 곳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곱게 차려입은 여악사가 대금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연주할 곡목을 해설하고 이어서 연주를 하더군요. '얼시구, 좋다'하면서 청중들이 흐응했습니다. 청아한 대금연주가 단청이 곱게 칠해진 정자에서 울려퍼지니 한결 신선했습니다. .. 2024. 3. 25.
One Phot a day(780) - 고운 자태 고운 여인네가 걸어오기에 양해구할사이도 없이 도촬을 했습니다. 정자 '완향루'로 들어서고 그곳에서 대금연주를 하시더군요. 작은 대금연주회였습니다. 민속촌입니다. 2024. 3. 24.
오늘(2673) - 봄꽃소식 2024년3월24일(일요일) - 봄꽃소식 봄꽃소식을 전해야겠군요.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며칠전에도 들려서 봄꽃소식을 찾으러 경내를 한바퀴 돌았었지요. 오래전에 봄을 깨우던 복수초만 여전했고 산수유가 피기는 시작했으나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 싶었습니다 작년 2023년 봄 파일을 뒤졌더니 3월27일자 화일에 봄이 피어있더군요. 오늘은, 그 보다 조금 앞서 3월24일, 찾았습니다. 봄꽃소식이 너무 급해서지요. 근데, 금년에도 같은날, 며칠후 3월27일날 찾을걸 너무 서둘렀습니다. 그날이면 꽃소삭이 완벽했겠다 싶었습니다. 이제 막 꽃망울들을 열기 시작하더군요. 봄의 대명사는 개나리, 진달래이지 않습니까? 진달래는 이제 꽃망울들을 몇개씩 얼어서 제색, 핑크빛을 발하고 있고, 개나리는 이제 꽃망울들을 힘겹게 열고 있.. 2024. 3. 24.
One Photo a day(779) - 성요한성당 분당에 위치한 규모 큰 성당입니다. 성요한성당입니다. 신자수가 15,000명이 넘는다지요.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봤습니다. 2024. 3. 23.
오늘(2672) - 율동공원 2024년3월23일(토요일) - 율동공원 오래간만에 율동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들리고 금년들어서는 처음이지 싶습니다. 성남시관내에 위치한 중앙공원과 율동공원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율동공원은, 4만여평의 시원한 분당저수지를 끼고있어서 많은 분들이 그 둘레길을 걷습니다. 번지점프대도 설치되어있던데 작동은 않더군요. 1999년에 공원이 개장했다고 하니 그후 얼마동안은 신나게들 뛰어내리곤 했겠지요.. 무슨 사고라도 생겨서 그후 작동을 멈춰놓고 있는게 아닐까요? 이곳 분수가 아주 멋집니다. 근데, 오늘은 그 분수마저 잠자고 있군요, 섭섭했습니다. 오리를 포함해서 물새들이 많아서 이곳을 찾을때는 장망원을 휴대해서 오는데 오늘은, 새들도 별로군요. 오리도 드믄드문했고 대신 묽닭들이 많이 .. 2024. 3. 23.
One Photo a day(778) - 목련 목련꽃봉오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예쁘네요. 봉은사 경내입니다. 2024. 3. 22.
오늘(2671) - 당신의 소망-연등 2024년3월22일(금요일) - 당신의 소망-연등 '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초파일이 언제이죠? 금년, 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은 양력으로는 5월15일 이로군요. 한달 20여일후 입니다. 그런데도, 절마다 벌써 연등이 찬랍니다. 서울 강남 도심속의 대사찰 봉은사에도 벌써 연등이 매달렸습니다. 안국동 조계사에도 연등이 요란하겠지요? 성북동 길상사 연등은 올해도 자연 녹지속 그림처럼 아름답기까지 할테구요. 음력 4월초파일에는 절을 찾아가 재(齋)를 올리고 연등를 다는 풍속이 예로부터 있어 왔지요. 풍속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만, 불교에서는 석가모나가 탄생한 엄숙한 날의엄숙한 행사입니다. 사찰마다 열리는 연등행사, 연등회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연등을 킨 것은, 기록으로는 1300년대부.. 2024. 3. 22.
One Photo a day(777) - 메주 '메주'입니다. 콩을 삶아 짓이겨 네모낳게 성형을 해서 말리고 있는 거지요. 콤팡이가 살짝 쓸고 난후 간장에 넣어서 된장을 만들더군요. 요즘은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된장을 사다 먹는게 일반이지만, 옛날에는 모든 집 어머니들이 직접 만들어 먹었지요. 그 메주가 시골집 벽에 걸려 건조되고 있습니다. 민속촌입니다. 2024. 3. 21.
오늘(2670) - 祈願의 五方色 천조각들 2024년3월21일(목요일) - 기원의 오방색 색색이 천조각들이 묶여 있습니다. 서낭당 큰 나무에도 장승들 앞에도 주렁주렁입니다. 신(神)에게 무엇인가 소원을 비는 여린 민초들의 뜻입니다. 민속촌 이곳저곳에서 발견한 천조각들입니다. 흰색,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오방색(五方色) 입니다. 신(神)께 바라는 민초(民草)들의 바램, 전통적안 토속신앙이었지요. 그러니 그 표현방식도 우리네 전통의 색갈 오방색으로 표현된게 아니었겠는가 싶습니다. 오방정색(五方正色)이라고도 합니다.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5가지 색을 말하지요. 음(陰)과 양(陽)의 기운이 생겨나서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음양의 두 기운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을 생성했다.. 2024. 3. 21.
One Photo a day(776) - 원앙새 원앙새 숫놈이지요? 화려한 옷입니다. 금년 처음 만난 녀석이고 유일한 놈입니다. 창경원 분당지를 두번이나 찾았는데 만나지 못했었지요. 두번 모두 수면이 얼어있어서 녀석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있었던 모양입니다. 당시 신문에 따르면 중랑천 뚝방에 전에 없던 원앙이들이 나타났었다고 했는데 그 녀석들이었던 모양이었지요? 사진속의 이 녀석은 수원 신대호수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외롭게 혼자 였습니다. 2024. 3. 20.
오늘(2969) - 신대호수에서 만난 새들 2024년3월20일(수요일) - 신대호의 새들 수원 광교호수공원 산대호수 구간에는 새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봄이 시작되는 지금 시기에는, 아직 떠나지않은 겨울철새들도 눈에 띄이고 붙밖이로 사는 새들도 보입니다. 오늘 만난 새들 가운데 겨울철새들로는, 청둥오리를 비롯해서 논병아리, 물닭들이 보였고 붙밖이 새들로는 왜가리, 백로들이 보이는군요. 원래는 겨울철새였지만 요즘은 많은 개체들이 머물러 살고있는 가마우지도 만났습니다. 민물가마우지 엿습니다. 까치들이야 워낙 많으니까 논외로 치고요. 애매한 건 뿔논병아리 입니다. 시베리아 남부, 중국, 우수리, 몽골.티베트,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아프리카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미얀마,인도,지중해 등지에서 겨울울 난다고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겨울울.. 2024. 3. 20.
One Photo a day(775) - 데크길를 걷는 사람들 광교호수공원 신데호수 둘레길입니다. 언덕다라 부분적으로 데크길이 돕니다. 데크의를 걷는 사람들입니다. 아직 복장이 봄은 아니지요? 2024. 3. 19.
오늘(2968) - 신대호 풍광 2024년3월19일(화요일) - 신대호 풍광 수원 광교에는 큰 호수가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원천호수'이고 또다른 하나는 '신대호수'입니다. 두 호수를 연해서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는데 이름해서 '광교호수공원'이라 부릅니다. 어느 분은 두 호수를 한번에 모두 돌아보기도 한다던데 내 경우, 두 호수 전체는 무리입니다. 한번 방문해서 한쪽 호수변을 돌아보곤 합니다. 원천호수쪽은, 주변에 아파트들이 둘러있어서 그 아파트들과 그 아파트들이 호수에 떨어뜨린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호반경치를 즐겨 찍으며 돌아봅니다. 신대호수쪽은, 원천호수쪽처럼 인공적인 풍광은 아니지만, 호수다운 자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거기다가 새들이 많아서 아곳을 찾을때는 장망원렌즈를 들고 돕니다. 4월께면, 매 년, 주변 두곳 갈대..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