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5일(금요일) - 민속촌
민속촌을 다시 찾았습니다.
민속촌은 집에서 가깝고 연간회원권을 가지고있다보니 제 집드나들듯 다녀옵니다.
어떤 날은 운동삼아서도 걷고 옵니다.
오늘도 가볍게 한바퀴돌고나서 만보기로 확인해 보니 5,850보.
적당히 걸은듯 싶습니다.
민속촌은 사진찍기에 참 좋습니다.
어떤이는 한번 찍고나오면 그게 전부지 뭐 더찍을게 있는가고 말합니다만
그렇게 자주, 많이 들락였는데도 여전히 찍을것이 많습니다.
물론 한번씩 찍은 소재들이기는 하지만, 빛을 달리하고 시각을 달리하면 또다른 소재가 되지요.
오늘은, 새들을 기대하면서 니콘P950을 들고 갔습니다.
2,000mm까지 망원이 확장되는 하이엔드카메라이지요.
근데, 기대했던 가마우지도 왜가리도 그리고 그 흔한 오리도 한마리 만나지 못했습니다.
백조 한마리를 겨우 만났울 뿐입니다.
할수없지요,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오늘도 외국사람 관광객들을 심심찮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두 무리의 중국사람들 패키지 관광객들도 만났습니다.
안내자가 깃발을 들고 중국말로 해설을 하니 중국사람들인지 알겠지 우리네랑 혼돈됩니다.
두,세명 빼고는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로군요.
관광객들의 연령대가 젊어젔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맟는 말인듯 싶더군요.
K-culture가 폭발적이라더니 그것도 맟는 말인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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