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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901) - 민속촌의 밤 2

by 鄭山 2024. 7. 7.

2024년7월7일(일요일) - 민속촌의 밤 2

 

 

 

 

민속촌의 밤 2번째 순서입니다.

어제 이 시간엔, 밤의 민속촌을 걸으면서 담은 이것저것을 실었습니다.

오늘은, 민속촌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라고 볼수있는 민속공연의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연분'이라는 제목으로 30분정도 진행되는 밤의 이 민속공연은

민속촌 공연단이 총출동하는 회심의 공연이라고 표현하는게 좋겠습니다.

8시20분께 어두워지면서 조명을 밝히고 공연이 시작되는데

좋은 자리 관람석 선점 경쟁이 일찌기 대단했고 입추의 여지없는 만석이었습니다.

젋은 선남선녀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조명과 어울어저 밤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어서. 공연장 지붕에서 스팟조명을 받으며 연출되는  열창판소리와

아랫쪽 무대 스크린에서 펼처지는 그림자 놀이가 청아하고 신선했습니다.

소북과 대북의 난타소리가 무대위에서 그리고 지붕위에서 고수들의 힘찬 동작과 함께 요란했고

우렁찬 북소리이후에는 의례히 따라붇는 감동받은 객석의 환호와 박수가 여지없이 이곳에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공연단의 민속춤과 농악춤이 화려한 조명속에 영화처럼 이어젔습니다.

그리고 무대의상에 무슨 장치를 부착시켰는지, LED로 조명받아 반짝이는 의상속의 민속춤과 농악놀이, 신기했습니다.

매 동작들이 LED 조명을 반짝이며 펼쳐질때마다 객석에서 터지는 탄성과 박수소리가 요란 했습니다. 

농악팀과 민속춤팀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면서 어울러저 무대를 꽉차게 메우면서 밤의 공연이 마무리됐습니다.

대형실내공연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음향시설의 도움을 받아가며 펼쳐지는 대형무대에서의 실감괴 감동을

이곳에서도 똑같이 받았었던듯 싶습니다.

잘 준비된 밤의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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