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고 도 무더웠습니다.
그렇다보니, 뜰악의 꽃들도 관리하기 힘들고 새롭게 추가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제 스스로 나고 자라 꽃피우고 시들고...
그래도 8월달 들어서면서 새롭게 꽃을 피운게 있다면 (윗사진)설악초와 (아래사진)상사화 정도가 이닌가 싶습니다.
설악초도 7월하순께부터 몇송이 꽃을 피우기는 했군요.
목수국은 지난달 부터 하얀색 꽃을 무더기로 피우기 시작했고
채송화랑 오색채송화도 지난달 부터 꽃피우기 시작을 했었지요?
그리고 계속 뜰악에서 피고 있는 꽃들, 다시 사진으로 답아 올립니다.
금송화, 미니장미, 이태리 봉선화, 벌개미취, 그리고 능소화, 원추천인국 ...그리고 참 나팔꽃도 피어 있군요.
여러달 걸쳐서 계속 꽃을 피워주는 녀석들...고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꽈리가 영글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