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년도 하반기에 접어들었는가 싶더니 그 하반기긔 첫 달이 또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에 폭염특보까지 쏟아지는 무더운 날들 입니다.
그 무더위속에서도 꽃들은 쉴틈이 없습니다.
7월달을 보내면서 뜰아 이곳저곳에 피어있는 꽃들을 다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7월들어 꽃방울을 터트린 녀석들 부터 먼저 정리하고 지난달에 이어서 이번달에도 계속 피고있는 녀석들을 그 다음으로 담습니다.
먼저(윗사진) 목(木)수국이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뭉치 전체를 거의 채워가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리꽃들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초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구요.
이 녀석들은 재작년에는 이곳 저것 무성하더니 작년에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올해 또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작은 꽃이 묘여서 피는 장미 입니다.
찔레꽃이 아닌가 싶지만..장미입니다.
엔젤 트럼펫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심어준 적도 없는데.. 이꽃 저꽃 사진을 찍다보니 우연찮게 이 녀석, 나팔꽃도 있습니다.
오색채송화 입니다.
지금까지가 7월들어 새롭게 개화한 꽃들이었구요.
다음부터는 지난달에 이어서 이 달까지 계속 꽃을 치우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몇종이나 되나 세어보았더니 능소화를 포함해서 모두 11종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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