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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2012.5월의 꽃들

by 鄭山 2012. 5. 30.

 

 

 

 

어느새 5월달이 벌써 끝나갑니다.

내일이면 5월도 끝나고 한 해의 변곡점으로 들어서는 6월이 옵니다.

세월은 시위떠난 화살촉처럼 빠르게 지나간다더니 그런것 같습니다.

5월달을 보내면서 마당 이곳저곳에 피어있는 꽃들을 봄니다.

먼저 지난달 4월에 심겨젔거나 곷을 피워 이 달 5월말까지 피어있는 꽃들을 봄니다.

윗사진 빨갛고 분홍인 꽃이 '아이비 제라늄'이지요.

화분걸이에 걸린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마가렛'이지요?

 

 

다음 빨간색, 연분홍색꽃

'이태리 봉선화'구요.

 

 

밀레니엄벨

 

 

목마가렛

 

 

오공국화

 

 

댄디

 

 

비올라

 

 

식탁위에서 꽃피우던 녀석인데 햇볕을 못봐 비실대기에 밖으로 내놓았더니

저렇게 씽씽 입니다.

'베코니아'지요

 

 

다음꽃들은 5월들어 핀 꽃들입니다.

먼저 '달맞이꽃'이지요?

 

 

그리고 '바위떡풀'입니다.

빈곳이면 어디에든 찾아가 부리를 내리는 끈질긴 녀석이지요.

오래전 아파트에 살던 때 그곳 마당에 옮겨 심어젔던 녀석인데 ...

이사가는 곳 마다 옮겨 심어 풀 대신 빈땅을 메꿔주는 풀입니다.

억세지요.

 

 

 

'데이지'도 꽃을 피웠습니다.

 

 

금계국

 

 

카네이션도 꽃을 피웠군요.

어버아날 달아주던 '카네이션'은 온실재배라서 벌써 나왔었고

자연산 '카네이션'은 5월을 보내면서 말에 핍니다.

 

 

 

'크로바꽃' 입니다.

녀석도 꽃이라고 마당 가장자리에 다소곳이 피어 있는데....

뽑아버릴수는 없고...사진찍어 5월의 꽃으로 등록해 줍니다.

 

 

그냥 이름을 몰라 '시골꽃'이라고 부릅니다.

시골집 길가에 또 이웃집 담장밑에 지천으로 예쁘게 피는 녀석들입니다.

특별히 세 종류를 옮겨다 심었는데 그 가운데 두 녀석이 이달에 꽃을 피워주는군요.

(이름을 모른다고 했더니 센트리온님이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첫번째 꽃이'끈끈이대나물', 두번째 꽃이 '수염패랭이')

 

  

 

 

식용으로 심었던 돗나물이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꽃들을 피웟습니다.

그러니까 '돗나물꽃'이 되겠네요.

 

 

'애기동풀' 입니다.'시골꽃', '돗나물꽃',' 애기똥풀' 모두 시골꽃 입니다.

시골집에서 파다 심었으니까요.

그러니 모두 야생화가 맞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두 꽃은 5월의 꽃이면서 촬영시점에는 없는 꽃들 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초순과 중순에 걸처 피었다가 이미 저버린 꽃 들이지요.

'수국백당'은 지남 중순에, '이팝'은 지난 초순에 만발했던 꽃입니다.

밝고 화사한 반면 일찍 꽃문을 닫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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