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백당' 입니다.
사찰에 많이 심겨저 있고 사찰마당에서 환하게 피어있어 '불두화'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지난 기록을 찾아보았더니...
작년 5월28일날 심은 것으로 나옵니다.
과천 나무시장에서 2 포기를 사다가 한 포기는 우리집 백루헌에 심고 또다른 한 포기는 용문 동서댁으로 보내 심게 했었지요.
지난 5월초순께 부터 꽃을 피웠는데 오늘 세어보니 모두 12개의 꽃이 피어있습니다.
작년 사다심을 대도 그 정도의 꽃은 피어 있었던 싶은데...그렇다면 많은 꽃이 피어있는 것은 아닌 셈입니다.
그런데...모든 나무들을 보면 식수 1,2년차는 정착의 시기인듯 싶고 대개 3년차부터 활기차게 성장을 시작하더군요.
이 녀석 수국백당도 그러할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