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보냅니다.
정쟁과 분규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이해가 다 가는데 국회는 아직도 내년 예산안을 놓고 쌈박질들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세종시문제, 4대강문제로 계속 시끄럽더니 다시 예산안을 놓고들 치고 받고 야단입니다.
우리 정치는 왜 논의와 타협은 없고 투쟁과 대치만 있는지 한심스럽습니다.
시민단체도 마찬가지고 산업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걸핏하면 피켓들고 거리로 나옵니다.
다툼은 정말 싫습니다.
내년부터는 제발 바라건데 길거리에서나 정치판에서나 싸움질들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좀더 멋진 우리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습니다.
기분좋게 박수치며 한해를 보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