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되었다는 보도입니다.
김 최고위원과 민주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시종일관 시대착오적 구태를 보여 왔습니다.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범죄 혐의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정치탄압'이고 '표적수사'라고 반발해 왔습니다.
법원의 영장심사를 두차례나 거부하고, 그 바람에 영장이 발급되자 그 집행마저 몸으로 막았습니다.
사법부를 정치적 탄압의 주체로 몰아 붙이는 행태였습니다.
정치현장의 어느쪽 편을 들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법절차를 무시한 오만한 구태의 전형이었습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튀어나오는 그 '정치탄압'이니 '표적수사'라는 말, 이제는 지겹습니다.
정치지도자라면 근본적으로'선명정치'를 해야합니다.
'표적수사'로 의심받을 일들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떳떳하다면 법앞에 나가 정당하게 시비를 가려야 합니다.
이제 우리 정치에서 '정치탄압'이니 '표적수사'니 하는 표현, 근본적으로 없어저야 합니다.
이제 그럴만한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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