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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인내가 곧 대북정책

by 鄭山 2008. 11. 25.

 북한이 개성관광과 화물철도 운행을 중단하겠답니다.

그리고 남측기업인등의 비무장지대 육로 통과도 차단하겠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에 대해서만은 체류와 통과를 허용하겠답니다.

북한당국, 특유의 협박전술을 또 발동시켰습니다.

 

남쪽이 6.15선언이나 10.4선언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남쪽이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북쪽이 거부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한다'는 10.4선언을 유린하는 쪽이 오히려 북한 아닙니까?

 

북한의 계속된 대남협박과 압박, 이제 신물이 납니다. 

'믿을수없는 북한정권'이라는 심증만 더 굳히게 됩니다.

 

관련해서, 우리정부로서는 뾰죽한 대응책이 나올수도 없습니다.

상투적 협박전술에 굴복해서는 않됩니다.

북한당국의 못된 버릇, 이 기회에 고쳐 놓아야 합니다.

기존 대북원칙을 견지하는 당당한 자세가 요구됩니다.

 

남북관계는 상당 기간 경색되어 갈것이 확실합니다.

인내와 기다림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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