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앗마을에서 며칠 쉬었다가 백루헌으로 돌아오니....
.... 딸아이가 글쎄...방생(?)을 했다네요.
먹이를 갈아주고 나면 문이 자동으로 내려 와야 하는데
열려진 상태에서 걸려 있었던 모양입니다.
파랗고 예쁜 새한마리가 앞산으로 날아 가더랍니다.
예쁘다고 처다보고 있었더니 그게 글쎄... 체리부르 였답니다.
급히 새장에 가 보았더니...텅비어 있더라네요.
나가봐야 먹이나 제대로 찾아 먹을수 있겠는지....
며칠동안 문을 열어 놓고 기다렸는데...녀석들...돌아오지 않네요.
아깝지만...어찌합니까?
그것이 제 운명인 모양인데요.
대신 새롭게 식구가 된 흑모란과 청모란이가 위안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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