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56주년

 

 

  어제 9월15일은 인천상륙작전 56주년이 되는 날이었읍니다.

오늘 16일은 낙동강 전선에서 우리 국군과 UN군의 총반격이 시작된 날이었구요.

그 날들을  잊지않고 기억하는 것은 그 날이 내 생일날 다음 다음날이고 또 그

다음날이기 때문입니다.

1950년 9월15일, 당시 나는 초등학교 4학년 어린 나이였지만, 그래도 지금 당시를 기억하는

많지않은 우리들중 한 사람으로 남아있는 셈이네요.

 

  돌이켜보면, 56년전 인천상륙작전은, 승승장구하던 북괴(북한괴뢰군, 당시는 그렇게

불렀지요)의 허를 찌른 쾌거였고

낙동강전선에서 밀고 당기며 질척거리던 한국전쟁의 전세를 단숨에 역전시킨 장쾌한

전사였읍니다.

물론 이땅의 적화를 맊았던 전기이기도 했구요.

 

  맥아더장군의 탁월한 작전계획과 작전지휘 덕분이었읐니다.

 

 그런데 얼마전, 이 땅에서는, 그 맥아더 장군을 "전쟁광"이라 몰아부치며 그의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일부인사들의 주장이 있어 당황케 했읍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겠다는것같아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읍니다.

6.25한국전쟁에 마치 미국등의  큰 국제적 음모나있었던듯 비틀어 해석하며

진보적 학자나 되는듯 행세하는 것들도 마음에 안듬니다.

 

  우리쪽 남쪽마저도 공산화통일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우리를 구해준, 그래서 오늘날

세계12대 경제강국으로 까지 성장하게 도와주었던 참전16개국,무조건 고맙고

혹시 그들중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나라가 지금 있다면,

서슴치말고 도움의 손길을 뻗어 은혜를 기억할줄 아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포라서 북한을 돕듯 친구라서 그들을 돕는 다면, 우리, 얼마나 멋진 나라의 구성원으로

국제사회에 기억될수 있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