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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오색채송화

by 鄭山 2012. 7. 16.

 

 

 

'오색채송화' 입니다.

잎과 꽃속에 다섯가지 이상의 색이 보인다고 해서 '오색채송화'라 부른 답니다.

주변환경에 따라서 몸색갈을 바꾸는 카멜레온 같다해서 '카멜레온채송화'라 부르는 이도 있구요.

 

며칠전 양수리 '세미원' 연꽃출사후 귀로에 인근 두물머리농장을 들렸었지요.

예쁜 채송화가 꽃들을 피우고 있어서 감탄을 했더니 이렇게 4포트나 선뜻 선물해 주십니다.

 

 

화분에 옮겨심어 화단에 올렸습니다.

아직 꽃을 피운것도 아닌데 여러색 잎새들이 꽃을 피운듯 예쁨니다.

거기에 꽃까지 함께 피워주면 금상첨화(錦上添花)겠다 싶습니다.

 

 

 

 

'포체리카'의 일종 이랍니다.

'포체리카'는 '쇠비름'이라는 식물과 채송화를 개량시켜 만들어낸 중국채송화 라지요?

그래서 '꽃쇠비름'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쇠비름'처럼 낮에는 잎을 활짝 펼쳤다가 밤이면 오므린답니다.

 

그리고보니 이 녀석, 이름도 참 여러가지로 군요.

'포체리카', '카멜레온포체리카', '오색포체리카', '오색채송화', '카멜레온채송화', '꽃쇠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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