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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8087) - 2025년을 시작하며

by 鄭山 2025. 1. 1.

2025년1월1일(수요일) - 2025년을 시작하며

 

 

 

29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2024년,갑진년은 기억하고 싶지않은 일들이 너무 많아 험난한 햔해였습니다.

총선에서 여당이 패해 년말에는 가억도 하기 싫은 일들이 무더기로 쏟아저 나와서

마음상케 했습니다.

대통령은 계엄같지도 않은 계엄령을 발동했다가 해제하고

야당은 대통령과 총리 그리고 여러부처 장관들과 군수뇌부를 무더기 탄핵조처를 하면서

정치판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무안비행장에서는 방콕발 제주항공이 조종사를 포함해 다수의 사망자를 낸 

끔직한 비행기사고가 있었습니다.

생존자는 겨우 2명뿐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척추수출을 하는 큰 일이 있었고요.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해'라고 하네요.

신년이 오면 각계가층의 신녀사가 쏟아집니다.

헌데.국정운영을 맡은 대통령의 신년사가 금년에는 없는 모양입니다.

탄핵으로 직무정지가 되어 있으니 그렇겠지요.

암울한 시작입니다.

2025년 새날은 모든것이 정상이 되는 해가 되어야 겠습니다.

 

지난해 1월1일에는'청용의 해' 여서 첫날 블로그에 청용을 한마리 그려놓고

희망과 각오를 기록했었지요.

금년에도 '푸른 뱀을 한마리 그려놓고 시작을 해야되겠어서 뱀을  한마리 그려 놓으려니

웬지 찜찜 하군요.

녀석이  워낙  징그러운 놈이라서요.

인터넷에 뱀의 이미지들을 찾아보니 코믹하고 착한 뱀들이로군요.

'약화컷사전'에서 뱀 한마리를 찾아 흉내내서 그려보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라했으니푸른색을 입혔습니다.

징그럽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카톨릭의 '성모마리아대축일'입니다.

세계평화의 날입니다.

전국의 모든 성당에서 오늘을  기리는 미사가 올려집니다.

이땅에도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금년이 아무리 암울하게 시작된다해도 '고생후에 낙'이라 했습니다.

꽃피고 새우는 새봄이 되면 자연의 싹들이 소생하듯 나라와 각 가정 모두에

안정과 희망의 싹이 피어올라서 행복한 한해가 되어주기를 희원합니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해피뉴이어'와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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