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31일(화요일) - 연잎의 최후
오늘이 이해의 마지막날이로군요.
각 직장마다 종무식을 하면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치고...'라는 문구를 송년사에서 꼭 집어 넣습니다.
이제는 좀 진부한 문구같지만 올해는 꼭 맞는 문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꼴은 최악이고 내꼴 또한 최악입니다.
계엄령이 선표 되었다가 곧장 해제데고 대틓령이 탄핵되고 총리를 비롯한 여러장관들과 군요직자들이
탄해되는 사태가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과대야당의 폭거이고 소수정당의 무능정부는 그로키 상태입니다.
거기다가 무안 공항에서는 태국빌 제주항공이 활주로 벽에 충돌해 2명을 제외한 조종사를 포함해
전원이 사밍하는 참변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척추수술을 받고 퇴원해서 거동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송구영신'이리고 했습니다.
지난것은 이제 모두 보내고 새로오는 세헤를 맞이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낙후된 정치판도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내몸 또한 빨리 회복되여 일싱생활로 돌아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름내내 아름다운 연꽃들을 받쳐주던 연잎들이 이제는 끝장입니다.
정치판과 내몸 상태같습니다.
하지만 내년 여름이 되면 언제 그랬느냐 싶게 초록을 뽑내겠지요?
정치판과 내몸상태도 연잎들 처럼 새롭게 소생되기 빕니다.
의왕 왕송호수 연꽃단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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