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금요일)- 야조 먹이대
며칠 전부터 마련해 놓은 야조 먹이 대입니다.
물까치, 직박구리 까치 등 큰 녀석들이 주로 찾습니다.
녀석들이 잘 먹는 강아지 사료를 부어놓았기 때문이지요.
물까치랑 직박구리가 와서 요즘 잘 먹습니다.
작년에는 오색딱다구리랑 어치들도 왔었는데 이 녀석들은 아직이네요.
식당 창으로 바로 내다 보이는 정면 화단에 세워놓았습니다.
작년부터 만들어 놓았었지요.
겨울로 접어들면서 먹이를 다시 공급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천에 가서 구입해온 새 먹이통을 다시 꺼내 놓았습니다.
식당 옆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화단입니다.
여기도 큰 새들용 먹이를 부어 놓았습니다.
화단이 정리되는 데로 좁쌀이랑 작은 먹이들을 바닥에 뿌려놓아서 참새랑 오목눈이, 박새들을 오게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안방 창문을 통해 내다보이는 뒤뜰 소나무 가지 위에 새 먹이통을 한 개 늘어뜨려 놓았습니다.
구입해온 좁쌀을 부어 놓았습니다.
참새들이 며칠 내로 들이닥치겠지요.
녀석들은 정보가 아주 빠릅니다.
곧 좁쌀이 나와있다는 정보가 전해질 테고 떼로들 몰려올 겁니다.
찾아들 오면 창문 너머 몰카를 동원해서 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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