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12일(월요일) - 명등나들이
오래간만에 명동거리를 나섰습니다.
두달만에 찾은듯 싶습니다.
매달 한차례 친구들이 명동에서 만나 식사도같이 하곤하는데
지난달은 덥다고 거르고 두달만에 날을 잡았는데...
선선해지기는 고사하고 더 더운듯 헐떡이게하는 날씨였습니다.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내일,모래라니... 그럼 말복이 지나면 선선해 질려나요?
명동거리, 더위속에서도 활기가 넘치더군요.
코로나때 가게들은 섯터를 내리고 거리는 사람이 드문드문했었지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옛날로 회복된듯 싶습니다.
회복된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 더 활기충만한 거리로 바뀌어있는듯 싶습니다.
명동역을 나와 명동거리를 지나오는데, 앞뒤로 온통 외국말들이 요란하고 우리말은 간혹 들리는 정도였습니다.
K-cultur가 세계적으로 크게 확산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더니 사실인 모양입니다.
파리에서 연일 들려오는 우렁찬 '한국의 힘'소식에 더운줄 모르고 미소를 짓습니다.
더워도 활기찬 명동거리를 지나며 국력의 신뢰를 느낌니다.
여의도 3류정치만 선진화되면 만사오케이인데.....
정치얘기만 나오면 에어컨바람도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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