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11일(일요일) - 왕송호수의 새들
엄청나게 무더워 집콕하다가 큰맘먹고 의왕 왕송호수를 찾았습니다.
겨울철새, '물닭'들이 떠나지않고 왕송호수 연꽃단지에 남아서 번식들을 하고
새끼들을 육추한다기에 확인차 찾았습니다.
사실이로군요.
좀더 일찍 찾아왔더라면 갓난 새끼들을 볼수있을터였는데 많이들 커버렸네요.
물닭은 따로 모아서 올리기로하고, 오늘은,왕송호수에서 만난 새들을 우선, 종류별로 모아봤습니다.
모두 9종류의 새들을 만났군요.
수련꽃밭에서 먹이를 찾고있는 '왜가리'입니다.
우리나라 토착새입니다.
수련밭속에서 '물닭'을 발견했습니다.
'물닭'은 원래가 겨울철새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돌아가고 일부 무리가 떠나지않고 남아있답니다.
'흰뺨검둥오리'입니다.
우리나라 토착 오리들입니다.
'백로'입니다.
다리는 검고 부리는 노란 것으로 보아서 '중대백로'입니다.
'뿔논병아리'입니다.
이 녀석들도 원래는 겨울철새인데 일부개채가 돌아가지않고 남아서
이곳에서 번식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닭'의 또다른 종, '쇠물닭'입니다.
'물닭'은 이마에 흰판이 있는데 이 녀석은 빨간색판입니다.
물닭은 겨울철새인데 아 녀석은 여름철새인 것도 다릅니다.
'댕기머리해오라기'입니다.
그렇게 담고싶어도 보이지않더니 한번 눈에 뜨인이후 자주 보입니다.
이녀석은 여름철새입니다.
'물총새'입니다.
이 녀석도 여름철새입니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서 겨우 한 컷을 찍었는데 날아가버립니다.
그렇더래도. 한컷이라도 담았으니 일단은 좋았습니다.
'해오라기'처럼 한번 카메라에 담아보고싶었던 녀석이었는데. 오늘, 일단, 소원은 푼 셈입니다.
'민물가마우지'가 멀리 나무위에 앉아 쉬고들 있습니다.
더워서 입을 벌리고 헐덕이고들 있군요.
이 녀석들도 원래는 겨울철새인데 많은 개체들이 떠나지않고 남어서 요즘은 흔하게 보입니다.
무섭게 뜨거운 뙤약볕이어도 새들을 많이 담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기대하고 왔던 '믈닭'들도 만났고 둥지도 발견한 행운을 얻었습니다.
'물총새'도 담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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