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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401) - IKEA어슬렁

by 鄭山 2024. 8. 8.

2024냔8월8일(목요일) - IKEA어슬렁

 

 

 

 

IKEA, 목재상품 전문 대형스토어이지요.

고향이 스웨덴이라고 했습니다,

오래전, 큰 아이내외가 주재원으로 나가있는 싱가폴을 방문했었습니다.

그곳에 진출해있는 이 IKEA를 찾을 일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있고 국내에는 없는 침대용 모기장을 구입하기위해서지요.

방대한 규모의 매장을 둘러보면서 부러웠습니다.

싱가폴까지는 들어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않았음이 아쉬었습니다.

몇해 지나더니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곳 용인과 광명등 몇 곳에 입주해있는데 성업중이지요.

입추가 지났는데도 무섭게 더운 찜통을 피해서, 오늘은 IKEA에 가서 어슬렁거렸습니다.

어슬렁거리는 동안은 더위를 잊을수있었지요.

누가,  더위피하는 방법으로 시원한 지하철을 타고 멀리다녀오라고 하더니

또 누구는, 시원한 도서관에 가서 신문도 보고 책도 읽다오면 좋다고 하더니

나는 오늘, IKEA를 어슬렁거리면서 이것도 피서방법가은데 하나라며 피식 웃었습니다.

사실은, 더위를 피하겠다고 찾아간건 아니었지요.

성당에서 '말씀잔치'라는 걸 한다면서, 성경구절이 들어간 그림이나 사진등 작품들을 내라고 독촉을 해서

성당사진에 성결구절을 넣은 사진액자를 하나 만들려고 액자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덕분에 어슬렁거리며 피서를 즐기고 온게 되겠습니다. 

'일석삼조(一石三鳥)'라더니 삼조(三鳥)까지는 아니어도 이조(二鳥)는 한거지요.

어슬렁거리면서, 사진이 될만한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 '오늘'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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