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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63)- 게발선인장 꽃

by 鄭山 2022. 2. 9.

2022년 2월 9일(수요일)- 게발선인장 꽃

 

 

 

 

집에 들인 지 20여 일 만에 게발선인장이 꽃을 피웠습니다.

구입해올 때부터 꽃망울들이 올라와 있었으니 빠른 시일 안에 꽃을 피우겠다 기대는 했지만

그래도 막상 꽃을 피워주니 반갑네요.

어제 분갈이를 해 주었더니 고맙다는 답례일까요?

물론 내 경우, 게발선인장 꽃은 처음입니다.

게발선인장 자체가 처음이니까 당연히 꽃도 처음이지요.

꽃잎들이 2중으로 열려 있네요.

그리고 꽃술들이 앞으로 쑤욱 전진해 있고요..

실내이니 물론 벌, 나비는 기대할 수 없고 그저 혼자 피었다 지겠지요? 

색상이랑 꽃 모양새나 일반 다른 꽃들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입니다.

오늘 아침 꽃잎을 열었고 그리고 게발 끝마다 동글동글 수없이 많은 꽃망울들이 올라오고 있으니 

개화기간이 무척 길겠다 싶습니다.

어제 들인 흰색 게발선인장도 많은 꽃망울들을 머금고 있으니 그 녀석도 꽃을 피워줄 테고...

생각지도 않던 게발선인장이란 놈들이 들어와서 거실을 밝혀주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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