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65)-성직자 묘소

2022년 2월 11일(금요일)- 성직자묘소

 

 

 

 

용인 천주교 묘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처가댁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오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이곳에 묻혀계시는 먼저 가신 남편 묘소 옆에 안식처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돌아가시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어려움과 불편함이 더하더군요.

빈소를 찾는 사람들도 아무래도 조심스럽고 

상주 측에서 장례가 치뤄진후 점심 대접도 할 수 없고....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성직자 묘소를 찾았습니다.

함께 간 친척 몇 분이 김수환 추기경 묘소가 있다는 성직자 묘소 구역이 어딘가고 물어서 안내를 했습니다.

이곳이 서울대교구 관내 묘소이다 보니까 서울대교구 성직자들의 안식처는 이곳으로 정해저 있습니다.

다른 교구의 경우 각각 해당 구역 묘소가 따로들 있지요.

수원교구 경우 경기도 안성에 묘지공원이 조성되어있는 것처럼요.

이곳에는 노기 남대 주교를 위시해서  김수환 추기경 등  여려 분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는 신부님들 여러분들도 모셔저 있고요.

그렇다 보니 자주 방문해서 그분들의 묘소를 찾곤 했었습니다.

오늘의 주제사진은 성직자 묘역 사진입니다.

안쪽 끝에 김수환 추기경을 위시한 여러분, 고위 성직자들이 모셔저있고

계속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선종순으로 신부님들이 모셔저 있습니다.

입춘 추위의 끝판이어서인지 춥지 않고 온화한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