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 겨울 날씨속에서 앵무비둘기 두쌍이 알을 품고 있습니다.
윗칸 녀석들은 우리집 앵무비둘기들의 원조새들이고 아랫칸 녀석들은 그 2세들 입니다.
그러니까, 윗칸 원조새들은 재작년부터 계속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워내던 녀석들이고
아랫칸 녀석들은 이제 첫 포란이 되겠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녀석들이 알을 깨워낼까도 걱정이고 나왔다해도 잘 키워낼지 걱정입니다.
더욱이나 아랫칸 2세 녀석들은 암수가 맞는다고 확인시켜 준것까지는 좋은데
저렇게 알을 낳아놓고 포란까지 하고 있으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어려울것 같은 첫 포란을 이 추운 겨울에 맞다니... 녀석들께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미커플도 포란과 육추 힘들터인데... 초내기 제 녀석들이 성공해 낼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자연을 자연으로 맞고있을 녀석들일터이니 맏겨놓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새장 위,아래칸에도 한쌍식 두쌍이 더 살고 있습니다.
암수가 맞겠거니 나누어 놓았는데...
확실하게 확인이 되려면 이 놈들, 내년봄이나 되어야겠지요?
아무쪼록 쌍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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