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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앵두농사

by 鄭山 2010. 6. 30.

 

 

 

앵두 입니다.

바구니에 담아 씻어 놓으니 한알 한알 빤짝입니다.

예쁨니다.

 

시골집 '띠앗마을'에는 앵두나무가 2그루 있습니다.

빨갛게 읶어 손길을 재촉합니다.

 

 

수확은 가을만의 일이 아닙니다.

여름의 문턱도 수확의 계절입니다.

앵두를 따서 모았습니다.

식구들이 둘러 앉아서 한참을  먹었습니다.  

남은 것들은 술에 담구어 앵두술을 빚어 볼까 합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앵두술이라서 담기는 했는데... 그 다음은 어찌 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안에 술마시는 사람도 없어서 그동안 과실주 만들기에 도전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뭐 특별한 방법과 기술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담구어 보관해 두었다가  조금씩 맛보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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