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입니다.
수퍼마켓에도 매실들이 등장했더군요.
여러모로 우리 몸에 좋다고 해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지요?
그렇다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듯 보이기도 합니다.
시골집에 매실나무가 2그루나 있어서 필요한만큼 따서 모으면 되는 입장이다보니
시장가격이 비싸보이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묘목으로 심어놓았던 매실나무가 이제는 큰 나무로 성장을 해서 매년 매실풍년을 이룹니다.
50Kg정도 수확을 했습니다.
필요한 만큼 나눔을 했습니다.
온 식구들이 둘러앉아 방망이로 두들겨 씨를 빼내고
설탕과 함께 켜켜히 쌓았습니다.
매실짱아찌를 만들었습니다.
매실짱아찌는 매년 아쉬움없이 식탁에 오릅니다.
짱아찌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주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