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앗마을' 화단에 그리고 주변에 많이도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어떤꽃들은 가져다 심은 것들이고 어떤 꽃들은 그야말로 야생화 입니다.
도라지꽃, 비비츄꽃들은 물론 심어 키운 녀석들입니다.
그래도 시골스러운 꽃들이어서 대표꽃종류로 여기며 앞으로 올렸습니다.
그래도 이 녀석들은 심어놓은 자리에서 피고지지만
나리꽃 같은 야생종 꽃들은 제멋대로 이곳저곳에 꽃을 피웁니다.
작은 연못 두곳에 심어놓은 수련도 부레옥잠도 꽃을 피웠습니다.
밭에 심어 놓은 채소류 들에서도 나름대로 예쁜 꽃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파꽃도 싱그럽고
수박꽃은 열매에 비해 너무 작은게 앙징맞습니다.
호박꽃들도 열매맺기에 분주하고 가지꽃은 열매와 같은 색갈인 보라색이지요?
밭가 이곳저곳에 해바라기도 한창입니다.
무궁화꽃이 피기 시작을 했습니다.
맞바람이 없는 아랫쪽 '명춘초당'에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햇볕은 좋지만 맞바람이 많은 윗쪽 송이재쪽 무궁화들은 꽃망울만 무수하게 머금고 있습니다.
원래 윗쪽 무궁화들의 새끼들을 아랫쪽으로 옮겨 심은 것들인데 어린 나무들이 먼저 개화를 시작하네요.
가을꽃 코스모스가 한송이 외롭게 피어 있습니다.
가을이 왔나 보려고 먼저 꽃을 피워본 모양입니다.
석류꽃도 피기 시작을 했네요.
몇군데 심어놓은 석류나무 가운데 가장 먼저 그리고 처음 꽃을 피워준 놈입니다.
작은게 귀엽습니다. 금년에는 석류열매들을 수확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백일홍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을 했습니다.
8,9월을 연이어 가면서 예쁜 꽃을 오랜동안 피워주겠지요?
이제 서서히 저가고 있는꽃들도 있습니다.
자귀나무꽃들이 저가고 있고
그 무성하던 접종화들이 꽃을 접으면서 줄기들이 쓸어지기 시작을 하네요.
찔레꽃도 이제 거의 다 지고 몇송이가 외롭게 남아 있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언덕에 그렇게 무성하던 인동초도 서서히 꽃들을 마감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