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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兎-토끼들

새토끼의 외출

by 鄭山 2014. 5. 15.

 

 

 

새로 들여온 암놈 토끼.

이 녀석은 데려와서 하루동안 집안에 가두어 놓았다가 다음 날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밖에서 생활하던 숫놈도 한동안 새내기 때문에 장속신세를 질수밖에 없었습니다.

녀석 둘이 장속에 갖쳐있는 동안은 시바녀석들이 외출허가를 받고 마당을 질주 질주했었지요.

시바녀석들을 다시 개집에 가두면서 토키장문을 열었습니다.

숫놈이 먼저 튀어 나오고

이어서 신참 암놈이 조심스럽게 계단을 따라 좌우를 살피며 밖으로 나옵니다.

처음보는 환경이면서 신기한 세상이었겠지요.

이곳저곳 정찰을 하고 풀을 뜯고...

 

 

 

 

 

 

 

 

 

주변을 혼자서 또는 숫놈을 따라서 돌아다니더니

얼마나 지났을가? 다시 녀석을 찾으니 처음 밖으로 내려섰던 문앞 사다리 주변까지 다시 돌아와 있습니다.

계속 관찰을 했더니 다시 사다리를 올라서 집안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는 하루를 지냈던 장소로 튀어 올라가서 밖을 내다 봅니다.

 

 

 

녀석, 첫 외출 이전상태로 복귀를 했습니다.

이상 첫 외출후 원위치 복귀가지의 과정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밖으로 나와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잘 삽니다.

아직은 어릿어릿해서 인지 숫놈만큼 사람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우선 사람을 보면 꽁무니를 뺏다가 숫놈 따라서 천천히 사람 곁까지는 접근하는데...

그래도 며칠 더 시간이 지나야 사람공포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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