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나고 경칩도 지났습니다.
그ㄹ러니까 절기상으로는 봄이지만 그래도 아침,저녘으로는 영하의 날씨 입니다.
일기예보는 내주 중반쯤 되어야 예년의 날씨를 회복할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봄은 봄인 모양입니다.
뒷뜰에는 봄을 알리는 새싻들이 반갑습니다.
목단이 꽃망울 크게 머금었고
진달래가 꽃망울들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련꽃망울도 훨씬 커젔습니다.
땅에는 상사초가 벌써 잎새를 밀어 올리고
쑥도 작은 잎새들을 키웠습니다.
돗나물도 파랑게 싻을 키우고 있구요.
그리고, 이름도 모르겠는데...이곳저곳에서 땅을 뚫고 싻들을 키워내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지금은 새싻이어서 반갑습니다만...
이 녀석들, 무섭게 커올라올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풀과의 전쟁도 시작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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